특우/특우네 가족이야기

군 훈련소에서 온 아들의 편지..(2회)

특우 2007. 11. 29. 05:56
이곳을 찾으시는 님들 ~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 -동대산-


아들 민수가 지난 07년10월29일 공군훈련소에 입소 한 후 4주차 기본교육을 
받고있는 동안 공군 훈련병 및 기간장병 부모님들 간에 상호 정보를 교류하며 
삶에 행복을 나누는 충국 성불사 아사모카페를 통해 온라인 상에서 아들에게 
보낸 편지와 아들 민수가 훈련소에서 보내어 온 편지 내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세번째 온라인 상으로 보낸 편지내용 / 07.11.23 
657기 훈련1대대 3중대 2소대 44번 김민수...
땀 흘리며 열심히 훈련을 받고있는 아들민수야...
날씨가 추워지면서 훈련받느라 조금은 힘들고 불편한 시간이 될 수 있겠지만 
강인한 너의 의지로 지혜롭게 잘 이겨 나가리라 아버지는 믿는다. 
그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바 책임을 다하는 아들이 되고, 
동료들과 진정한 전우애를 나누는 방법을 터득하기를 바란다. 
그곳 생활이 고되고 힘들어도  아들이 원하는 특기를 받아 배움의 시간을
헛되게 보내지 말 것이며, 
좋은 추억이 차곡차곡 쌓이도록 동기들과 우애 다지고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군 생활이 되길 바라면서... 
온라인으로 세 번째 아들에게 편지를 보낸다..힘내라..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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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년 11월28일 날  5장의 편지가 한통에 담겨져 도착한 민수의 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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