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훈련소에서 온 아들의 편지..(3회)

이곳을 찾으시는 님들 ~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 -동대산- 

아들 민수가 지난 07년10월29일 공군훈련소에 입소 한 후 5주차 기본교육을 
받고있는 동안 공군 훈련병 및 기간장병 부모님들 간에 상호 정보를 교류하며 
삶에 행복을 나누는 충국 성불사 아사모카페를 통해 온라인 상에서 아들에게 
보낸 편지와 아들 민수가 훈련소에서 보내어 온 편지 내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네번째 온라인 상으로 보낸 편지내용 / 07.11.30 
657기 훈련1대대 3중대 2소대 44번 김민수... 
사랑하는 아들민수야..! 공교사 운동장에서 부모 가족에게 마지막인사 큰절을 하는 
모습을 보고 온지가 한 달이란 시간이 지나가는구나..
그제께는 아들이 보낸5장의 편지 보면서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을 잘 하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
어머니는 아들이 감기 때문에 고생을 하지 않을까 걱정 하셨는데 감기에 
걸리지 않았다니 다행이다..
어제는 아들이 보낸 5통의 편지를 스캐너 하여 아사모카페에 군 훈련소에서 온 
아들의 편지라는 제목으로 공개를 하였단다.. 
많은 분이 우리 아들 편지 읽는 마음으로 봤다는 말씀과 생각도 깊고 
정도 많고, 훈련소에서 이렇게 울 아들들은 많이 성숙해 가는 것 같아 흐뭇하다는 
말씀들이셨단다. 
아들 덕분에 아버지는 아사모카페 활동을 하면서 신명나는 일상이 되고 있어 
기분이 좋구나...
아들아...!
당당하고 씩씩한 군인으로 변화하는데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는 아들이 되기를 바란다...
다음에 또 편지 쓸게..이른아침 상옥에서 아버지로부터.... 민수훈련병 화이팅!! 
===================================================================
07년 12월7일 날  5장의 편지가 한통에 담겨져 도착한 민수의 편지입니다.
===================================================================
편지 글씨를 더 크게 보시려면 편지 글 위에서 마우스를 꾹 눌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