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단호박밭 둘레로 맷돌호박을 심어서 줄기를 공터로 유인하여
초반에 순치기만 잠시하고 그냥 내버련둔 맷돌호박이 제법 달렸네요..
벌써 수확 했어야 할 맷돌호박이 썩지않고 버텨준게 신기하기만 하다..ㅎㅎ
겨우 날잡아 혼자서 호박을 따는데 갑자기 또 비가 내린다..
감자밭 말려서 감자캐기도 해야하는데...수확철에 비가 와 이리도 잦은지...
다른날 마저 따서 맷돌호박을 최종 선별해 장기저장 작업에 들어간다.
저장에 들어간 호박은 겨울을 나고 다음해 봄까지 싱싱하게 보관이 되기를 바라면서...
▼ 맷돌호박수확을 하면서...2010. 10.4 오후5시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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