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

[스크랩] 주말은 고향 죽장에서

특우 2009. 10. 27. 16:51

▼ 10월 24일 단풍이 붉게 물든 고향 제종형님 영진농원에서

옛직장 상사 가족들과  봄에 분양받은 사과를 따면서  

 두부만들기 체험 행사 이모저모를 담아 보았습니다.   

 

(사진 몇점은 옛 직장상사님것  슬쩍 갖고 왔습니다) 

 

 

▼ 메주콩 대두 3되를 직접 두부 체험용으로

불림 해 놓았네요.

  

 

▼ 옛날에는 멧돌로 갈았지만 요즘은 콩 전기 믹서기로 ~~~

  

 

▼ 콩 갈아놓은 콩물을 싸리버섯님께서  열심히 젖고 있네요.

싸리버섯님께서는 오가피 열매 수확하려 오셔서

두부 만들기 모델로 서 주시네요.

 

 

 ▼ 솥에서  두번 넘으면 자루에 넣어서 콩물을 짜는데....

콩국물은 두부용이고 보자기 안에 있는 찌꺼기는 비지라고 하지요.

 

(비지도 은은한 온도로 띄워서 찌게 해 먹으면 맛 있는데 )

 

 

 

▼ 콩 국물을 다시 솥에 넣고 약한불로 지핀후  간수를 넣네요.

간수를 너무 많이 넣으면 두부가 단단하고 두부 제조시 핵심 하이라트 라고 하네요.

  

 

▼ 간수를 넣으니 콩이 엉켜지면서 순물과 분리가 되네요.

 

 

▼ 간수 넣은 콩 국물이 엉키면 보자기에 싸서 사각상자에 넣고

10여분 눌려주면 맛 있는 두부가 탄생 되겠지요.

 

 

 

 

 ▼ 두부가 완성되었으면 묵은지 김치를 싸서 막걸이 한잔을 돌려야지요.

 

 

▼ 두부 만들고 저녁을 먹고 난후

준비 해간  가리비 구이를 시작 합니다.  

 

 

 

 

▼ 가리비가 노린노린 익을때 간장 소스에 찍어 먹으면 입안에서 살살 녹겠지요~~ 

 

 

▼ 가리비 구이를 해 먹고 늦은시간 황토방에 들어와서

옛 이야기도 나누면서~~

  

 

 

 

  부장님 어린 외손녀는 할아버지 카메라로 이모저모를 담는데...

앞날에 유명한 카메라 기자가 되겠습니다. 

 

 

 

 

 

 

 

▼ 마을회관에 노래방에 가서 노래도 한곡 하고

 

 

▼▼ 앗싸 좋다~~~

 

 

▼ 음치 본인도 한곡 하네요.

사랑의 2중창~~~~~

 

 

▼ 표고버섯도 이쁘게 올라 오네요.

 

 

▼ 대기업 출신답게 메모 관리를 넘 잘 해 놓으셨네요.

농장  및 분양 현황을 한눈에 볼수 있도록

방명록 및 관리가 매우 양호 하네요.

 

 

 

▼ 아침을 고디국으로 맛 있게 먹고 사과따기

체험 들어갑니다.

 

 

 

▼  우리 직원이 분양받은 사과나무 명찰 

 

 

▼ 직장상사 외손녀가 어린 곱사리 손으로 이쁜 사과를 따네요.

할아버지 내년에는 제 명찰도 달아 달라고 하던데~~~

 

옆에서 들은 농장주 제종형님께서 한나무 선물로 주신다고 약속을 하시네요.

 

 

 ▼ 너 털한 웃으면서 분양받은 본인 사과나무에서 사과를 따네요.

 

 

▼ 산 사과 꿀맛!

 이 맛이여~~~

꿀이 많이 들어 사과가 많이 달지요. 

 

 

  

 

 

출처 : [우수카페]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반딧불이(정연학)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