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우/특우네 가족이야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근무할 당시를 떠올리며..

특우 2022. 2. 26. 05:26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근무할 당시를 떠올리며..

특우가 24살 나이 때

사우디아라비아 쥬베일 석유공장 신축현장에서 근무할 당시의 사진입니다. / 1983년 10월

40년이 지난 지금현재 쥬베일 지역에는

우리나라 70년대 울산의 정유공장 건설 붐과 같이 석유화학공단이 계속 건설중이라고 하네요.

원유 수출보다는 완제품을 만들어 다른 나라로 보내니까
기름가격이 자꾸만 오르나 봅니다..ㅠㅠ

 
▼ 사막에 세워지고 있는 석유정유공장에서 전기배선 작업중인 특우...
열풍과 사풍이 정말 힘들게 했지요..


사진 찍는다꼬~
 열풍과 모래바람을 막기 위해 얼굴을 가렸던 압둘라 수건은 벗어시유~


낮엔 최고 50도까지 상승하는 열기속에서 산소,LPG까스 불을 다루며...

▼ 휴일(금요일)을 맞아 대림산업 캠프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는 특우...


고국에서 단파방송으로 전해지는 소식을 들으며...
 
▼ 1년 계약기간을 마치고 귀국길에 쥬베일 시내에서(1984년 8월)


참고
위 내용에 게시되어 있던 사진은 특우농원 쇼핑몰 사이트에 올려 사용한 것이어서
특우쇼핑몰 폐쇄로 인해 사진을 볼 수 없습니다.

 

서린전설 2012.02.18 22:45

반갑습니다.

옛생각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저도 대림산업에 취업번호 496748입니다.

전기작업차 리야드 하우징공사현장에 다녀왔었습니다.

내무반풍경을 보니 똑같군요.

저는 84년 4월부터 85년4월까지 다녀왔었고

그때나이 서른이었습니다.

 

특우 2012.02.19 20:37

어서 오십시오 정말 반갑습니다

특우가 84년 9월~ 85년 9월까지

2번째 다란 대림산업본부에서

생활할 당시에 리야드현장에 계셨군요

그 때 사풍, 열풍을 생각하면

다시 가서 생활하라고 하면 못 갈 것 같습니다. 그쵸..ㅎㅎ

우리나라 사계절이 정말 복 받은 나라다 생각합니다

벌써 60대의 나이이시군요.

 

어리버리 2012.08.14 15:54

안녕하세요.

저희는 MBC 프라임이라는 다큐 프로그램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가 80년대에

중동으로 근로를 나가셨던 분들을 찾는데요.

연락할 방법이 없어서 댓글을 남기고요.

혹시, 보시면 bakiking@nate.com으로 연락을 주시던가

010-63@@-6940으로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이준영 작가입니다. [비밀댓글]

 

서린전설 2012.02.20 00:33

국내에서 다란공항으로 가서

그 당시에 대림에서 운영하던 보충대가

담만에 있언거로 기억이 나는군요.

담만에서 일주일 대기후 8시간 기차를 타고

리야드현장으로 배치를 받은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게 벌써 27년전 추억이 되었습니다.

 

특우 2012.02.20 04:21

어서 오십시오담만에서 일주일을 대기 하였군요

84년~85년, 담만에서 1년 근무할 당시

매일 출 퇴근 하면서 다란공항이 보이는 도로을 이용 했지요

다란공항에 있는 대한항공비행기를 볼 때마다

마음이 설레곤 했었던 시절이 지금은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그 시절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분을 만나 반갑습니다

 

동아건설 2018.08.18 21:16

저는 대림은 아니지만 동아로 84년 4월 23일 출국

88년 8월 3일 귀국했었습니다 밥은 대림에서 먹고 잠은 현대에서자고

돈은 동아에서 받으라는 그런 예기도 있더군요

전 중동 막차타서 별 재미는 못봤습니다

 

특우 2022.02.26 04:32

동아건설님..님의 글 오늘에서야 봅니다.

2018년2월부터 2022년 1월까지특우의 개인 사정으로

블로그 활동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이라도 답글로 인사를 드립니다.

그 당시 중동 다녀온 사람들 사풍 열풍에 많이들 힘들었지요

지금은 그런 시절 이야기로 추억을 회상해 봅니다.

소식 전해지기를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