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우/특우네 가족이야기

특우의 4촌형제 문상 다녀 와서

특우 2022. 3. 8. 04:45

특우의 일상 이야기

 

특우의 4촌형제 문상 다녀 와서
2022, 3, 7  새벽

조카야
5촌 당숙은 지난밤
장례식장에서 12시 출발
시흥에 도착하니 
02시30분이 되었더구나

졸음으로
몇번 쉬면서 오다 보니
40분 거리를
시간이 많이 걸려서
무사히 귀가
한숨자고 일어 나니
05시 30분

싯고서
페이스북 이용,
다음블로그 활용
평소 글써서 제출 하는 일을
시작으로 한주를  열어 본다

장례 마칠때까지
정성다해
아버지 이승에서 잘 보내드리고
조카의  남매 가족 모두
용기 내도록 하여라

슬픔은 잠시고
시간이 지나면 잊어 진다
남은 가족들 화이팅 하거라

아버지가 약주 좋아는 하셨지만
정만끔은 많았던 사람이다

그 정을 다 표현하지 못하는
성격이라는 것도
5촌 당숙은 그렇게 생각했었다

이렇게 마지막이 될 줄 알았으면
맘에 상처가 되는 모진 소릴
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다

아버지와는 평소에
4촌형제 사이 보다
친구처럼 대화하며 지냈다

당숙과 아버지와 나눈
카톡방 남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에 아버지가 정신 차리고
형제 가족들과 재미 있는 생활하자는
취지에서
모진 말 하며
소통을 끊어 버린 것이 마지막이
될 줄이야
5촌 당숙이 조금만 참았더라면 하는
맘이구나

옛부터
우리는 8촌형제까지 
길 흉사 챙기는 일과
조상 산소 벌초일 
서로 내왕하며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단다

이제는 핵가족이 되면서
8촌 형제까지 가깝게 소통은  
어려운 세월이지만
8촌까지 라도 집안이 있다는 것을
형제 남매지간과
자식들에게 교육이 필요하단다

남매 가족과
자식들에게 교육이 따르지 않으면
세월이 흘러
내 자식이나
집안에 자식들 사이에
남녀 사귐으로
8촌 이내의 사람과 결혼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러므로
집안에 사람들과
소통이 매우 중요 하단다

너희 남매 들도 이런점
이해하고
앞으로 4촌,6촌,8촌 헝제 남매들과
소통의 끈을 놓지 말기를
부탁하고 싶구나

집안의 역사 이야기는
당숙이 전해 줄께
당숙과도  소통할 수 있는
톡방 활용 하자구나

소통 끊어 지면
다시 연결은 쉽지 않은게
세상이치이기도 하다

이번에  아버지가 운명하신 후
조카가 아버지 동기생인 친구와
통화를 하였다지
그 친구가 전화와서
명렬이 죽음 이야기를
나에게 묻는 과정에

그 친구가
명렬이는 술때문에
친구들 사이에 신뢰를 잃어 버렸지만
자식과 통화해 보니
가정교육을 잘 받아
예의 바르고
반듯하게 성장한거 같더라  라는
이야기를 들으니
5촌 당숙은 기분이 좋더구나

어제
포항고모가 
재학이 남매 이야기 많이 해주시더라
서영이도
시댁 어른들로부터 사랑 많이 받으며
행복하게 살고 있고

재학이 조카는
사리 분별 분명한 조카라고
하시더구나
조카가
고모에게 이런 이야기도 했다고
고모
아버지 어머니 마찰 속에서
우리 남매 반듯하게 자랐지요 라고
정말 듣기 좋았다
칭찬해 주고 싶다

지금까지 살아온 거 처럼
그런 맘 가짐으로
살아가길 바란다

아버지가 2017년
당숙 농장에 왔을때
당숙농장에서
동기생들과 만남이 있었던
남긴 영상물은
가족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시간을 두고 준비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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