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에 겨울철시금치는 맛이 특별하여 "포항초" 시금치로 유명합니다.
9월 중순~하순에 씨앗을 뿌려 이듬해 3월까지 수확하는작형으로
노지재배와 하우스내 비가람재배를 합니다.
노지재배는 한겨울 추위 속에서 바닷바람과 눈서리를 견디느라 땅바닥에 붙어 자라며,
직립형인 일반 시금치와는 달리 옆으로 퍼진 형태로 자라는 시금치는
겨울바람을 맞으며 자라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해발600고지 산간지역 특우농원의 겨울철 재배 시금치는
9월중순~하순에 하우스내 비가림재배와,노지재배로 파종을 합니다.
비가림재배 시금치는11월중순경부터 솎음 수확이 시작되고,
노지재배 시금치는 11월말쯤부터 솎음 수확을 시작, 익년 2~3월까지
출하를 하게됩니다.
비가림재배는 직립형으로 자라고, 노지재배는 옆으로 퍼진 형태로 자라는 시금치...
바닷가에서 해풍을 맞으며 자란 시금치가 유명하다면, 일교차가 큰 고랭지에서 재배된
시금치도 향과 맛이 특별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있습니다.
성장 환경 때문에 잎이 두꺼워 삶아도 흐물거리지 않아서 씹는 맛이 좋습니다
맛과 향을 제대로 즐기려면 국보다는 나물이나 무침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철분, 칼슘이 풍부한 시금치..
해발600고지 특우농원 눈 덮인 노지 시금치밭 / 11월27일
시금치씨앗 파종후 60일이 지난 고랭지 시금치
겨울철 내린 눈은 시금치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역할을 해준다.
눈 덮인 시금치는
충분한 수분을 먹고 자라면서 당도도 높이고 눈만 녹으면 파릇파릇 생기가 있다.
시금치씨앗 파종후 100일이 지난 비가림하우스재배 고랭지 시금치 / 1월
시금치씨앗 파종후 100일이 지난 비가림하우스재배 고랭지 시금치 / 1월
시금치를 농산물시장으로 유통할 때 대부분 뿌리를 잘라 버리는 경우가 많다.
시금치 뿌리에는 몸에 이로움을 주는
비타민, 철분, 칼슘,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우농원에서는 시금치를 수확할 때 뿌리를 최대한 많이 붙여 유통을 하고 있다.
시금치씨앗 파종후 80일이 지난 비가림하우스재배 무농약 고랭지 시금치 / 12월
시금치씨앗 파종후 80일이 지난 비가림하우스재배 고랭지 시금치 / 12월
무농약인증농법으로 40여일째 수확하고 있는 시금치 / 1월
시금치씨앗 파종후 100일이 지난 고랭지 시금치
뿌리가 붙은 무농약 시금치 1kg
시금치씨앗 파종후 100일이 지난 고랭지 시금치
현재 영하 10~15도까지 견녀내고 있는 고랭지 시금치
해발600고지 특우농원 비가림 하우스에는 시금치가 자라고 있다. / 1월6일
해발650m 경상북도수목원과 뒷산 매봉 설경 / 1월6일
경상북도수목원앞 도로에서 / 1월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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