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특우농원지기입니다.
본인 특우는 포항 상옥슬로우시티마을이 고향이면서 20대초반까지 농사꾼으로 성장했습니다.
가정형편상 중학교진학을 하지 못하고 집안에 농업 일을 책임졌던 특우는 18세때 4-H활동을 통해 경주에서 비닐하우스 독농가교육을 받으며 용기를 얻어 이곳상옥에서 당시 선진농업이었던 하우스농사를 2년간 짓다가 여건이 맞지 않은 경험부족으로 실패후 농업에서 손을 놓았던 농업경험 시절이 있었습니다.
군복무를 마친후, 1981~1986년까지 직업훈련소를 거쳐 직장생활(중동현장근무 2년)을 하다가 1986년도에 고향으로 돌아와 이곳 주민들이 필요로 하고 최대 바람이기도 했던 농기계정비업을 시작하면서 농촌에 정착 했습니다.
농기계정비업을 하면서 결혼해 남매를 두고 1995년부터는 농민들이 농사를 짓는데 필요한 작물보호제(농약),종자, 농자재를 판매하는 사업장을 15년동안 운영하던중, 포항시에서 2006년부터 상옥마을에 5년계획으로 농자재를 지원하는 친환경농업 슬로우시티사업이 실시되어 매출부진으로 인해 작물보호제약국 사업장을 폐업하고 그동안 농업과 관련된 일을 했던 경험을 살려 친환경농업으로 전환해 아내와 함께 자연을 벗 삼아 농사일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수목원에서 2km거리에 위치한 특우농원에서는 친환경농업 유기재배방법으로 각종채소 생산을 하면서 농산물직거래장터운영, 주말농장분양, 농작물수확 체험장소 제공과 함께 식물약국경영에서 얻어진 농약관련,농촌경험 이야기들을 도시의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며 자연스런 도 농간교류를 하는 농장으로 변화해가고 있습니다.
고객님을 특별히 우대하며 특별히 높인다는 특우의 뜻을 담아 농기계정비업(21년) 식물약국경영(15년)을 통해 농업인과 함께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올바른 친환경농산물생산은 물론 농촌관광전문경영자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특우농원은 고객님과 한 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세월이 가도 변함없는 농사꾼이 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 가족 일동 -
김정열 . 서지형(정숙 (유진,민수)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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