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5.11 친구(강원수 52세)어머님(내앞댁 77세)께서 별세하여 빈소가 마련된 포항 장성동 시민전문장례식장에서 3일장 장례절차를 거쳐 친지가족과 주위 분들의 애도속에 운구가 선산이 있는 상옥에 도착하여 친구아버님 산소옆에 묻히는 장례가 치루어 졌다.
부모님은 언젠가는 우리들 곁을 떠날 수밖에 없는 자연의 섭리지만 인생지사 부모님상 보다 더 슬픈일이 어디 있겠는가 생각을 가지면서 부모님상을 당한 상주 가족들과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비는 마음이다.
▼ 포항 장례식장에서 출발한 운구차가 고인이 사셨던 집앞에 와서 상여꾼들이 대기하고 있다가 상여를 준비하여 장지로 떠나려 한다...2009. 5.13 오전 10시10분경
▼ 이제 정든 집앞 골목길을 떠나고 있다.
▼ 고인께서 평소에 자주 다니시던 길을 따라 ..
▼ 맏상주 하우스를 옆에 두고 당 숲에서 잠시 쉬어 가잔다.고인께서 여름철이면 많이도 이용하셨는데 이젠....
▼ 집 만큼이나 정들었던 당 숲을 뒤로하고...
▼ 이 길을 통해 장지로 가야 하는데 장난꾸러기 상여꾼들의 장난 때문에 오늘 고생하는 사람이 좀 있겠다 싶다. ㅎ
▼ 길가에 오가피나무가 무성하다..
▼ 손터 다리에서 상여광경을 잡아 보고..
▼ 맏상주 논과 둘째상주 사과밭을 가까이에 두고 다시 쉬어 가잔다.
▼ 둘째상주 사과밭 앞을 지나고...
▼ 이제 큰 도로에 나와서...
▼ 이제부터 오르막 길을 가야 하니 쉬면서 힘을 보충하고..
▼ 장지가 가까워져 가는 맏상주 사과밭에 이르러...
▼ 마지막으로 가는 길에 일가 친지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 사과밭 공터에서는 음식들을 준비하고..
▼ 장지 주변에 핀 꽃이 아름답다..
▼ 사과밭엔 민들래가 가득하다.
▼ 사과밭 꼭대기에서 본 먹방골마을...
|
'장례와 관련된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배아버님 꽃상여 타고 가시던 날... (0) | 2011.02.03 |
---|---|
지게상여놀이(1탄) (0) | 2010.05.03 |
지게상여에 대한 설명 (0) | 2007.10.07 |
초상집 문상시에 일어난 사연.. (0) | 2007.0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