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셔핑 하다가 아래내용이 있기에 옮겨 봅니다. (원본 글이 있는 곳)
여러 음식중에서도 과메기와 궁합이 맞을 상옥 참느리마을의 무농약,유기재배로 생산한
쌈배추를 소개해 봅니다. 상옥 참느리마을의 =동대산=
이 때 쯤에 먹을 수 있는 별미의 맛, 과메기를 아시나요? 포항에 사시는 분으로 부터 사과 박스보다 큰 과메기가 한 박스 왔어요.
박스안에는 작은 박스 여러개와 패트병 초장, 김이 많이 들어 있네요.
너무 많은 양인지라 주변 친척을 저녁초대하고.. 야채를 준비하고 .. 과메기 초밥을 만들기 위해 밥도하고.. 바삐 움직이고...손님도 많은데..ㅋ, 중간점검 사진까지 찍느라 엄청 고생(?)을 하였답니다....ㅎ
돌아갈 때는 조금식 싸 주었는데.. 그래도 남아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어떻게 해야 조금 색다른 요리가 나올까 궁리 중이랍니다.
◈ 과메기 맛있게 먹는 법 ◈
선전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과메기는 포항의 구룡포 과메기 맛있다고 하네요..^^
박스안에 초고추장과 김.. 과메기 작은 박스가 들었어요~
작은 박스 안에는 얌전히 손질된 과메기가 착하게 들어 있네요.
이제부터 손님 접대 준비를 하느라 바뻐졌답니다.
** 1.과메기 껍질 벗기기 **
와인 과메기를 만드려고 ,우선 과메기 껍질을 먼저 벗겨냅니다. 위에서 꼬리 쪽으로 껍질을 잡아 다니면 잘 벗겨 집니다.
먹을 양을 가늠하여 껍질을 벗기고..
벗겨진 껍질.. 꽤 많은 양이 나왔지요..ㅎ
** 2. 와인 과메기 만들기 **
와인 과메기는 미리 만들어 숙성을 시켜야 하기 때문에, 껍질을 벗겨서 바로 와인을 뿌리고..
# 와인 과메기는 과메기를 그냥 먹는것보다 더욱 깔끔한 맛이 나답니다.#
랩으로 덮어 김치 냉장고나 냉장고의 싱싱고에 넣어 숙성을 시켜 줍니다.
@ 손에 비린내를 제거 하려면, @ 세제로 손을 씻어 헹군후 식초물에 다시한번 헹구어 주면 말끔히 가신답니다.
** 3. 밥하기 **
쌀을 씻어서 다시마를 넣고 고슬고슬하게 밥을 지어서,
다시마를 건져내고, 밥이 뜨꺼울 때 배합초를 넣고 밥을 비벼 놓는다. (♪ 초밥 비빔용 배합초(단촛물) 만들기 ) 비빈후에는 젖은 헹주로 덮어 밥이 마르지 않게 두어 두고..
** 4. 다시만 손질하기 **
물미역이나 다시마는 소금물을 빼고 살짝 데치고..
### ♪ [요리의 기초]몸에 좋은, 쌈 다시마 손질하기 ###
** 5. 야채준비하기 **
배추는 겉대를 떼어 내고 속으로 준비하고,
나머지 고추와 (마늘 저민것, 청홍고추,쪽파, 대파, 양파,다시마)
기호대로 양념채소를 준비합니다. (쪽파가 모자라 대파를 어슷하게 쓸었답니다.)
배추와 쌈추를 준비하고 다음순서로 초밥을 만들어 줍니다.
** 6. 초밥 만들기 **
적당한 크기로 초밥을 미리 만들어 놓고, 마르지 않게 덮어 놓아다가 ..
내시기 전에 벗겨서 내 놓으시면 됩니다. 울 동생 겨자좀 바르라 했더니.. 이리 해 놓았네요..ㅎ
저는 부페처럼 초밥만 만들어 따로 담아 놓고, 초밥용 과메기도 따로 놓아 드시고 싶은 분이 직접 만들어 드시게 하엿습니다. (단시간에 준비라 너무 바뻐서...)
요건 초밥 샘플... 와사비간장에 찍어 드셔 보셔욤.. 맛이 음..좋아요. ^^
** 7.숙성된 과메기 잘라서 접시에 담기 **
초밥용으로 쓸 과메기는 밥의 크기에 맞추어 어슷하게 썰어 줍니다.
쌈 먹을 과메기는 손으로 쭉쭉 찢어주고, 모양은 그다지 이쁘지 않치만, 이리 먹어야 제 맛이 난다는...ㅎㅎ
두가지 같이도 담아놓고,
야채와 과메기를 함께 담고,
드실때는 골고루 넣어 초고추장과 함께 드시면 됩니다.
** 과메기의 기름이 싫으시면 키친타올을 이용하여 기름을 직어 내시고 드시면 됩니다. **
과메기 하면 빠질 수 없는 이슬이..ㅎ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과메기를 술 안주로 먹으면 덜 취하고, 술드신 후에 속쓰림도 적답니다.
** 8.김굽기 **
재지 않은 김을 살짝 구워서 적당히(4~6등분) 잘라 줍니다.
** 9.초고추장 담기 **
(과메기와 함께 온, 숙성시킨 마늘이 들어간 초장) 고추장은 넉넉히 담고, 초밥과 먹을 와사비 간장도 만들어 둡니다.
물미역에 쪽파와 함께 과메기를 돌돌 말아 초고추장에 푹~ ㅎㅎ 아 ~ 하시면 한쌈 드릴께요.
제 개인적으로는 물미역보다 다시마 쌈에 김한장 올려서, 초고추장 직은 과메기 넣고.. 파나 마늘을 넣고 먹는것이 제일 맛나네요..^^*
** 10. 상차리기 **
ㅋ~, 더이상은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네요. 시식하는것을 찍으려 했지만.. 넘 바빠서..ㅎㅎ
이렇게하여 바쁘게 손님 초대 준비를 끝내고, 쫀득한 과메기를 이슬이와 함께 맛나게 먹었답니다.
** 11. 과메기 보관하기 **
드시고 남은 과메기를 보관을 하실 때는 김치 냉장고나 냉장고의 싱싱고에 넣어 보관을 하시어, 빠른 시간(일주일 이내)에 드시고.. 좀 더 오래 보관을 할 경우에는 가능한한 진공포장을 하거나 여러번 싸매서 냉동실에 넣었다 드시면 됩니다.
☞ 포항 상옥 참느리정보화마을 홈으로 (참느리..느리게 살자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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