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9일은 상옥초등(24회)출신 고향회 회원부부(30여명)들이 모여 1박을 하며
총회 모임이 있는 날이다.
(고향회는 1980년에 조직하여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1년에 2회 여름과
겨울에 모임을 가져 오다가 3년전부터는 고향회 모임은 여름에 한 번만 하고
겨울에는 상옥초등 24회생 동창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고향회에서
주관을 하여 동창회 모임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미리 날짜와 장소는 헨드폰문자로 3회에 걸쳐 공지하고,
회센터에서 음식들을 준비는 하고 있지만 부족한 음식을 더 준비하려고
회장인 이복희친구와 총무인 나는 포항죽도 시장에 들러서 회원부부들이
풍족하게 먹을, 자주 접하지 못하는 음식들을 준비하여 오도리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가 지나고 있었다.
도착하니 울산에 사는 친구부부가 제일먼저 와서 회 한접시 내놓고
확트인 바닷가에서 오붓하게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고 있었다.
중략
== 사진을 크게 보시려면 이미지위에서 클릭해 보세요 ==
▼ 오도1리에서 칠포방향 바닷가를 바라보며 / 오후 7시20분경
▼ 오도1리마을 바닷가를 바라보며
▼ 회센터 주인장께서 성계를 채취하러 바다로 들어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 오늘 방문한 고객님들에게 싱싱한 성계를 서비스 하겠다며
어두워져 가는 시간에 바다로 들어가고 있는 회센터 사장님의 모습
▼ 이제 몇집의 회원부부가 더 왔네요.
▼ 이제 회센터 사장님께서 성계를 채취하여 바깥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 어두운데 수고 많았니데이...얼마나 잡았능교..
▼ 힘든 작업을 마치고 나와서 활짝 웃으시는 모습에
우리는 마음이 조금은 편한했답니다.
성계를 맛보게 해주신 사장님 정말 고마웠습니다.
▼ 이제 어느정도 회원들이 왔나 봅니다. / 오후 7시50분경
▼ 주인사장님이 잠시 건져올린 싱싱한 성계입니다.
보기에는 가시가 있어 징그러워 보여도 이 거 맛 끝내 주니데이 ㅎㅎㅎ
▼ 김태윤친구 옆지기와 손명익친구가
성계를 어떻게 장만 할 것인지 의논을 하네요...
회원들을 위해 수고 좀 해주세용 ㅎㅎㅎㅎㅎ
▼ 이제 본격적인 저녁시간입니다. / 오후 8시10분경
▼ 호미곶 방향에서 떠오르는 달님을 바라보며..
▼ 1년만에 만난 회원 옆지기님들도 세상살이 이야기를 나누고 ...
▼ 전 회장과 총무가 장부를 확인하고 있네요
정리 잘 해가지고 넘겨욧 ㅎㅎ
▼ 총무칭구야...
다른 메모지에 옮겨 적는 걸 보니 뭐가 잘 안 맞능교...ㅎㅎ
.▼ 모임이 한창 무르익어 가는 시간대 입니다.
▼ 다음날 아침 오도리 앞바다의 모습입니다.
바다에 앉아 있는 갈메기가 평온해 보이네요
▼ 회센터에서 얼큰하게 물회 한 그릇씩 아침을 먹고
상옥에서 2차모임을 가지기 위해 나서고 있습니다.
밤에 모임이 끝나고 집으로 간 회원들이 더러는 있었지만
마지막까지 남아서 고향회 모임을 뜻있게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 회원가족 여러분 수고 만땅 했니데이^^
이제 2차 모임으로 넘어 가니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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