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모음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님 고향집에 다녀왔어요.

특우 2007. 12. 26. 22:43
이곳을 찾으시는 님들 ~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 -동대산-


2007년12월25일...
4박5일 휴가를 마치고 귀대하는 아들을 포항역까지 데려다 주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이명박 대통령당선자 고향집이 있는 덕성리(덕실)에
가보려고 오후 4시가 조금 넘은 시간대에 처음으로 덕실마을로 향했다..
포항에서 영덕방면으로 가는 7번국도를 따라가다 보면 
흥해읍 마산리 큰 사거리에서 0.7km정도 진행하면 첫 째 큰 다리
신호등에서 좌회전하면 이명박 대통령당선자 고향집 가는 표지판이 
드문드문 설치되어있었습니다.
7번국도에서 이명박 대통령당선자 고향집이 있는 덕성리(덕실) 끝 마을까지
자동차에 km계기판으로 측정을 해보니 4.5km의 거리가 되는 골짜기 마을입니다.
마을에 들어서니 휴일을 맞아 대통령당선자 고향집 방문을 하기 위하여 
탐방객들이 타고 온 차량들이 마을입구에서부터 길가에 주차되어 있었으므로 
본인도 적당한 위치에 차를 주차해 두고 대통령당선자 고향집으로 향하면서 
제일먼저 느낀 바는 대형차가 1대만 와도 회전 할 곳이 없어 매우 불편하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집으로 향하면서 카메라로 덕실마을 풍경을 몇 장 담으며 대통령당선자 고향집에
당도하니 마당이 비좁을 정도로 탐방객들이 많았습니다.
마당에는 집안에서 준비하여 전시해둔 이명박 대통령당선자의 사진들 여러 장이
눈에 들어오는데 젊은 시절 중동에서 찍은 사진 몇 장을 보는 순간 본인이 
사막의 땅 중동에서 생활했던 지난날이 문득 생각나기도 하였습니다.
1983년도 제 나이 24살 때 열사의 땅 사우디에서 들었던 이명박씨의 관한 
이야기를요...
그 당시 저는 대림산업(주)에 근무했었는데 현대건설에 몸담아 있었던 
이명박씨의 이야기로 해외근로자들 사이에서도 불도저란 별명이 붙으면서 
대단하다는 사람이라고 그 때부터 인기가 있었던 걸로 기억이 나면서 
25년 전 저의 추억을 더듬어 보는 순간이기도 하였습니다.
대통령당선자의 사진들을 둘러본 방문객들은 집 마루 앞에 설치된 2대의 
커피자판기에서 나오는 커피 한잔씩을 먹으며, 마을 어르신들께서 전하시는 
설명을 듣느라 조용하였다
우리 덕실마을은 쬐맨은 동네지만 인재가 많이 나오는 동네인기라~~
이 동네엔 현재 수무남집 사는데 서울대에 다니는 학생이 시방 2명이 안 있나~~~
글카고 이명박 대통령당선자 지거 형제3명은 모두가 명문대를 나왔다 아이가~~ 
하시며 덕실마을에 있는 문필봉 정기의 자랑으로 목청을 높혀 설명을 
하시기도 하였습니다.
어르신의 설명을 들은 후 집 앞 도로에 나오니 군밤, 국화빵, 삶은 옥수수, 
오뎅 등을 팔고 있었는데 휴가 나와 있는 조카에게 주려고 국화빵 2봉 싸들고 
차가 있는 곳으로 발길을 돌리며... 
마을 이름처럼 덕실한 사람들이 앞으로도 많이 배출되고 오래도록 
보존되기를 기원하면서 어둠이 올 무렵 덕실마을을 빠져 나오고 있었다 
▼ 지도에 노란색으로 표시된 되어 있는 곳으로 찾아가면 됩니다 ㅎㅎ

 

▼ 7번국도에서 덕성리로 가는 초입 도로입니다.

 

 

 

 

 

 

 

 

 

 

 

 

 

 

 

 

분좋은 *^^*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