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
대한민국 공군 일병 김민수 안부인사드립니다!!
작년 10월 공군에 입대하여
열심히 군복무중인 농약방 아들 김민수입니다
입대한 것도 엊그제같은데 벌써 반년의 시간이 흘러
저는 일병(짝대기두개)을 이제 달았네요...^ ^
엊 그제는 반년 만에 상.하옥닷컴 홈페이지에 방문해 봤더니
2월중순까지만 해도 저희아버지가 홈페이지 활동이 잦은 것 같았는데
요즈음에 게시된 글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글을 올려놓고 집에 어머님께 전화 드렸더니 네이버에 상옥참느리
한글 검색으로 찾아와 봐라 하여 이렇게 참느리홈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와서 보니 아버님께서 홈페이지 관리에 바쁘신 아버님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들 군대 보내놓고 매일같이 아들걱정에
아들 군에서 잘 적응하고 건강하게 잘 생활하라고
매일매일 기도하며 늘 아들걱정 하시는 아버지 어머님..
저는 천군만마 같으신 저희 부모님이 그렇게 힘들게 일하시는데도
저는 국방부라는 군영 내에 몸담고 제한몸만 편히 지내고 있어 죄스럽습니다..
아버지 하시는 일 조금이나마 도와드리고 싶고,
어머니께 잠시라도 어깨안마 해드리고싶은 저의 마음은.
몸이 군에있다는 하나때문에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해봅니다..
제가 부모님께 진정으로 효도하는 길은,
부모님께 폐 안끼쳐드리고 건강하게 군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무언가를 한가지라도 크게 깨닫고 많은 지혜들을 습득하고
그렇게 자랑스러운 '예비역'마크를 달고
당당하게 공군비행단을 떠난다면 그것이 진정 효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비록 바로옆에서 부모님을 도와드릴 순 없지만,
몸은 떨어져있더라도 마음만으로라도 부모님을 응원하고,
마음 속 뼈 속 깊은 곳까지 부모님에 대한 존경심하나면,
제 마음도 굳건히 하는 것은 물론 군생활에 더 열심히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오늘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는 것은,
상.하옥 주민분들의 자녀들도 언젠간
국가에서 부르는 군복무를 하게 될 날이 올 것입니다...
같은동네에서 함께 공을차고 뛰어놀던 저의 후배들이,
그들이, 이다음에 군대를 오게 된다면 저는 이렇게 말해주고싶습니다.
'고통은 순간일 뿐이고 시간은 흐르면 모든 것이 추억이 된다..'
솔직히 요즘 군 병영생활이 아무리 밝고 자연스러워졌으나
이등병의 생활은 여전히 어느곳을 가더라도 힘이듭니다만,
제가 경험해본 결과 아무리 힘들어도 그 순간일 뿐이고.
시간은 지나면 모든 것이 아련한 추억으로 새겨짐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저의 고향후배들에게 이렇게도 말해주고싶습니다
정말정말 힘들고 뼈아픈 시련이 닥친다면,
주저말고 본인과 가장 가까운위치에 있는 사람과 대화를 해라 라고
말하고싶습니다.
여기서 가장 도움이 되는 상담상대는 당연히 부모님 입니다..
그다음에 친구이지요..
상/하옥 주민여러분!!
요즘 한 해를 시작하는 봄이라
눈코뜰새없이 바쁘실 모습 눈에 선합니다..
제가 중학교시절 때
저희집에 기르던 허스키 개 한마리가 있었는데
아침일찍 그 개를 데리고 산책을 나갈 때마다 보았던 모습들이 생각나네요..
논밭에 일찍나오셔서 벌써부터 일하고 계시는 어르신들...
그땐 저의 짧은생각으로는 이해를 하지 못햇던 부분이..
이제는 다 이해가 갑니다..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개척하는 것이기에,
누가 시키지않아도 일찍이 남들보다 한발짝 더,
더 일찍, 그리고 더 빠르게 시작하는 것이 좀 더 많은 이득이 될테니까요..
요즘 봄철기라 황사도 불어온답니다..
감기조심하시고 꼭 건강에 유의하세요..
건강이 곧 재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함께 올린 노래소스의 제목은
안치환의 '사랑하게 되면' 이라는 노래입니다.
노래에서 나오는 가사처럼
정말 세상을 우리 다 가진 듯
날개를 달고 훨훨~ 날아가요~
늘상 매일같은 일들이 따분하게 느껴지고
너무 힘이들어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
잠시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노래에취해봄은 어떨까요....?
그러면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마음에 여유도 생길꺼라 생각되네요..^^
상.하옥 주민여러분 화이팅입니다!!
상.하옥 화이팅!!!
대한민국 공군 일병 김민수 안부인사드립니다!!
작년 10월 공군에 입대하여
열심히 군복무중인 농약방 아들 김민수입니다
입대한 것도 엊그제같은데 벌써 반년의 시간이 흘러
저는 일병(짝대기두개)을 이제 달았네요...^ ^
엊 그제는 반년 만에 상.하옥닷컴 홈페이지에 방문해 봤더니
2월중순까지만 해도 저희아버지가 홈페이지 활동이 잦은 것 같았는데
요즈음에 게시된 글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글을 올려놓고 집에 어머님께 전화 드렸더니 네이버에 상옥참느리
한글 검색으로 찾아와 봐라 하여 이렇게 참느리홈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와서 보니 아버님께서 홈페이지 관리에 바쁘신 아버님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들 군대 보내놓고 매일같이 아들걱정에
아들 군에서 잘 적응하고 건강하게 잘 생활하라고
매일매일 기도하며 늘 아들걱정 하시는 아버지 어머님..
저는 천군만마 같으신 저희 부모님이 그렇게 힘들게 일하시는데도
저는 국방부라는 군영 내에 몸담고 제한몸만 편히 지내고 있어 죄스럽습니다..
아버지 하시는 일 조금이나마 도와드리고 싶고,
어머니께 잠시라도 어깨안마 해드리고싶은 저의 마음은.
몸이 군에있다는 하나때문에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해봅니다..
제가 부모님께 진정으로 효도하는 길은,
부모님께 폐 안끼쳐드리고 건강하게 군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무언가를 한가지라도 크게 깨닫고 많은 지혜들을 습득하고
그렇게 자랑스러운 '예비역'마크를 달고
당당하게 공군비행단을 떠난다면 그것이 진정 효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비록 바로옆에서 부모님을 도와드릴 순 없지만,
몸은 떨어져있더라도 마음만으로라도 부모님을 응원하고,
마음 속 뼈 속 깊은 곳까지 부모님에 대한 존경심하나면,
제 마음도 굳건히 하는 것은 물론 군생활에 더 열심히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오늘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는 것은,
상.하옥 주민분들의 자녀들도 언젠간
국가에서 부르는 군복무를 하게 될 날이 올 것입니다...
같은동네에서 함께 공을차고 뛰어놀던 저의 후배들이,
그들이, 이다음에 군대를 오게 된다면 저는 이렇게 말해주고싶습니다.
'고통은 순간일 뿐이고 시간은 흐르면 모든 것이 추억이 된다..'
솔직히 요즘 군 병영생활이 아무리 밝고 자연스러워졌으나
이등병의 생활은 여전히 어느곳을 가더라도 힘이듭니다만,
제가 경험해본 결과 아무리 힘들어도 그 순간일 뿐이고.
시간은 지나면 모든 것이 아련한 추억으로 새겨짐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저의 고향후배들에게 이렇게도 말해주고싶습니다
정말정말 힘들고 뼈아픈 시련이 닥친다면,
주저말고 본인과 가장 가까운위치에 있는 사람과 대화를 해라 라고
말하고싶습니다.
여기서 가장 도움이 되는 상담상대는 당연히 부모님 입니다..
그다음에 친구이지요..
상/하옥 주민여러분!!
요즘 한 해를 시작하는 봄이라
눈코뜰새없이 바쁘실 모습 눈에 선합니다..
제가 중학교시절 때
저희집에 기르던 허스키 개 한마리가 있었는데
아침일찍 그 개를 데리고 산책을 나갈 때마다 보았던 모습들이 생각나네요..
논밭에 일찍나오셔서 벌써부터 일하고 계시는 어르신들...
그땐 저의 짧은생각으로는 이해를 하지 못햇던 부분이..
이제는 다 이해가 갑니다..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개척하는 것이기에,
누가 시키지않아도 일찍이 남들보다 한발짝 더,
더 일찍, 그리고 더 빠르게 시작하는 것이 좀 더 많은 이득이 될테니까요..
요즘 봄철기라 황사도 불어온답니다..
감기조심하시고 꼭 건강에 유의하세요..
건강이 곧 재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함께 올린 노래소스의 제목은
안치환의 '사랑하게 되면' 이라는 노래입니다.
노래에서 나오는 가사처럼
정말 세상을 우리 다 가진 듯
날개를 달고 훨훨~ 날아가요~
늘상 매일같은 일들이 따분하게 느껴지고
너무 힘이들어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
잠시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노래에취해봄은 어떨까요....?
그러면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마음에 여유도 생길꺼라 생각되네요..^^
상.하옥 주민여러분 화이팅입니다!!
상.하옥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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