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을 찾으시는 님들 ~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 -동대산- 
아래의 글은 지난 2005년 7월27일 (수) 16:15
힘찬 응원을 보냅니다.라는 제목으로 상 하옥닷컴에
본인이 게시했던 글입니다.
그 때를 회상하며 다시 글을 소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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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 한걸음 다리가 끊어질 듯한 고통 속에서
뜨거운 7번 국도의 열기를 받으며 홀로 걷고 계시는
최인호 선생님이 강원도 땅에 입성하신 후 7월26일
대건 중고등학교 총동창회 홈 게시판에 근황을 알려온
내용의 글을 옮겨 게시합니다.
목적지를 향해 전진하고 계시는 최인호 선생님께
힘찬 응원을 보냅니다. -동대산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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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원문내용입니다.
제12일째 여정을 무사히 마치고 양양에 입성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번에 동해안 국토종주에 나섰던 25회 최인호입니다.
언론이나 방송에 알리려고 한 일이 아닌데, 일이 너무
확대되어 당혹스럽습니다.
아울러 많은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동문 제위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7월 26일 오후 6시에 양양에 입성했습니다.
내일은 속초 최북단까지 갈 예정입니다.
당초 예정이었던 29일 통일 전망대 도착은 가능하지만,
저녁에 늦게 도착되면, 입장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하루 연기하여 30일날 통일전망대에 도착하도록 하겠습니다.
발은 엉망이고 다리는 천근 만근이지만
마음만은 점점 가벼워짐을 느낍니다.
내일부터 KBS와 TBC에서 촬영팀들이 따라 붙을 것 같습니다.
이동하는데 정말 방해가 많이 되더군요.
아무튼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모든 것을 다 극복하고
다시 통일 전망대에서 인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일정이 일찍 끝나서 잠시 피씨방에서 근황을 보고합니다.
감사합니다.
셀프카메라로 찍어 올린 최인호 선생님 최근의 모습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