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득선득한 가을의 날씨가 어느새 중반을 넘어가고 있는 이때 산간지방에는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렸다는 이야기와 단풍소식이 연일 들려온다.
이곳 상 하옥 산에도 단풍이 들어가지만 올해는 너무 자주내린 비와 구름이 낀 날이 많아서인지
예년처럼 단풍이 그리 고와 보이지 않는다.
엇 그제까지만 하여도 비가 오락가락 하여 가을걷이 하는데 너무 많은 지장을 주고 있다.
이제 부터라도 비가 좀 그만 내리고 청명한 가을하늘이나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에 보듯이 11월10일(토) 상옥초등출신 22회와 23회 형제동기들이 친선체육대회를
모교 교정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각지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선후배님들과의 만남에서 한 잔의 소주와 맛있는 안주 한 접시 내어놓고
만담이 오가는 단합된 자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22회와 23회 선배 동기생여러분들께서는 바쁘시더라도 잠시 시간을 내시어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4회 동대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