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죽장제일새마을금고 2층 회의실에서
상옥슬로우시티 사업 문제점 및 개선대책 간담회가 있었다.
농촌지역 활성화 차원에서 농산물품목과 브랜드 발굴을 통한 차별화된 친환경농업
육성을 하기위하여 포항시에서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상옥지역에 친환경특구지역으로
지정하고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슬로우시티 사업을 추진 해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포항시 친환경농업과, 농업기술센타, 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여러분과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석하여 3시간 동안 올해 슬로우시티 친환경농업사업 추진을 하면서
발생한 문제점들 개선이 되어야 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시장개방이 가속화되고 친환경농산물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차별화된 명품 농산물만이 대접받고 살아남는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함과 동시에
이미 친환경농업인증을 받고 친환경농업을 하는 농가를 제외한...
올해처음 친환경농업을 하는 농가들은 먼저 친환경농업을 왜 해야 하는지 이해를 하고
마음부터 변화되지 않고는 어려운 친환경농업을 할 수 없다는 지적과 함께
친환경농업은 2~3년이 고비라면서 남보다 먼저 친환경농사를 한다는 생각으로
한 단계씩 배워나가는 자기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사업을 하면서 주민들이 불만스러웠던 부분은 추진위원회와 행정에서
잘 파악하여 실질적으로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모든 농자재가 제시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는 절차를 간소화 되도록 하겠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주민들은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깨닫고 10~20%정도 비 참여 농가들에게
동참하도록 홍보를 하여 상옥 전 지역이 친환경농사를 지어 포항시민은 물론
여러 각지의 도시민들로부터 상옥 슬로우시티 참느리 농산물이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전체가 마음을 모아달라는 당부를 하면서 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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