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우/특우네 가족이야기

새해일출 / 경상북도수목원 전망대에서

특우 2017. 1. 1. 12:08

2017년 닭의 해 정유년...

새해 아침을 건강하게 맞게 된 것만으로도 그저 고맙고 소중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새해에 바라는 소원은 각자 다르겠지만, 대립보다는 양보하는 마음으로

모두가 더 웃고 더 많이 행복해 하는 한 해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특우는 경상북도수목원 전망대(해발 715m)에 올라 포항 호미곶방향에서 떠오르는

새해 일출을 보면서 2017년을 시작해 봅니다. 일출시간 07:33분

 

특우, 전망대를 오르며 / 2017, 1,1 07:10분 / 올 한해도 건강하게~

 

특우 옆지기

 

새해일출을 손에 담아 보려는 특우 옆지기..ㅎ

 

붉은 태양의 정기를 받아 올 한해도 힘차게 시작해 봅니다.

 

호미곶방향에서 떠오르는 새해일출을 보면서 07:32분

 

2017, 새해일출 시작 07: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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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1,1 새해일출 / 포항 상옥 경상북도수목원 전망대에서 (해발715m)

 

 

경상북도수목원은 포항에서 북 서 방향으로 40여km 거리에 포항시 북구 죽장면 상옥리에 위치한 수목원이다.

산림자원의 보존과 연구인 수목원의 첫 번째 설립 목적과 더불어 야생화와 나무들이 우거진 숲 속에서 자연과 하나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즐기고 쉬었다 갈 수 있는 생태체험장이다.

1996년 개장, 면적은 국내 최대 규모로, 고랭지채소밭을 시작으로 단장된 수목원은 침엽수원, 활엽수원, 야생초원 등 전문수목원으로 나뉘어 학술연구 및 관찰,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평균해발 650m로 고산 지대에 위치한 수목원답게 고산식물원이 꾸며져 있어 다른 수목원에서 찾아보기 힘든 고산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울릉도의 식생을 살펴 볼 수 있는 울릉도식물원도 있어 잠시 울릉도로 여행을 떠날 수 있게 해 준다.

 

높이 12m, 무게 20t에 달하는 거대한 장승이 인사하는 입구를 지나 연못 주변에서 생태 관찰을 즐겨도 괜찮지만, 나무계단 하나하나 밟고 오르는 전망대에서 경북수목원 관람의 정점을 찍어 보자.

특히 수목원의 해발 715m에 위치한 전망대는 동해바다 위 일출을 비롯해 향로봉, 낙동정맥을 조망할 수 있으며 평소 방문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이다.

 

산악인들이 즐겨 이용하는 향로봉(930m), 매봉, 삿갓봉 등 내연산 자락을 품고 있을 뿐더러, 시야가 맑은 날이면 가까이로는 포항 호미곶, 멀리로는 경주 토함산까지 바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