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과 폭염으로 힘들게 했던 8월달..
지난밤부터 전국적으로 단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다른해 보다 한주 앞당겨 8월 마지막주 일요일날
특우에서부터 위로 5대조,고조,증조 형제분 할아버지 할머니 산소 벌초를 하였다.
대구,부산,통영,포항,구미에서 살고 있는 20여명의 특우형제 조카들이 참석하여
3곳의 10기 산소중, 1곳의 3기 산소를 제외하고 두곳의 7기 산소 벌초를 하였다.
한곳은 기림사가 있는 지역 도로에서 40분이상 높은 산에 올라야 산소가 있으므로
비가 내려 위험하다는 판단에 올해는 벌초를 하지 않기로 하였다.
안전을 생각해서
벌초를 못하게 되는 이유를 저세상에 계시는 조상님들도 후손들을 이해해 주시겠지요..
경주 양남면,양북면 경계지역에 있는 고조할머니 산소에서 2016. 8/28 오전11시
절을 하려고 준비하는 사람은 경주 양북면 두산리에 살고 계시는 맏집 6촌형님(80세)
경주 양남면,양북면 경계지역에 있는 둘째 고조할머니, 둘째 증조할아버지 산소에서
지난해는 멧돼지의 피해가 있었는데, 올해는 건들지 않아 다행이다.
점점 훤해지는 산소 벌안..
옛날에는 1대가 30년이라 했는데, 지금은 1대가 50년은 되겠지요..ㅎ
1대가 50년으로 본다면 묘지 쓴지가 150년은 되는 것 같다
우리나라 전통문화 유교식으로 예를 갖추면서
산소부근에는 재피나무가 많이 있다.
특우가 2006년 윤달이 있던 해에
집안 형제(4촌,6촌)들과 의논하여 족보에 기록된 내용으로 산소안내 표석을 세웠다.
족보를 들여다 볼 기회가 적은 요즈음, 표석에 새겨진 내용을 보면서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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