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26..
오늘은 오가피나무 자르기 작업을 하려고 600고지 가시오가피 밭에 도착해 예초기에 톱날을 장착하고..
▼ 지난해 사용했던 톱날은 무뎌서 새것으로 교체
▼ 원형 톤날로 오가피나무 자르기는 수월하게 할 수는 있으나 매우 위험한 기계이다.
손으로 예초기대를 잡고 풀베기작업 하는 것처럼 한동작 한동작 자르기를 할 때마다 안전을 생각하면서 작업에 임해야한다.
▼ 2년전 오가피나무를 잘랐는데 2년만에 이만큼 자랐네요
봄에 오가피순을 채취하기 위해 1~2년마다 나무를 자른다.
오가피나무에는 가시가 있어 작업을 할때 안전화를 신고 두터운 옷은 필수이고 용접장갑을 착용...
▼ 일천평 면적에 오가피나무를 자르려면 하루3시간정도 작업으로 일주일은 오가피나무와 싸워야한다.
▼ 겨울에 오가피나무를 자르고 나면 5월중순경부터 6월상순까지 오가피순을 채취한다.
▼ 겨울에 오가피나무를 자르고 난 후 이듬해 올라온 오가피순...
오가피순 활용
1, 오가피순을 살짝 데쳐 물에 2~3일 담궈 뒀다가 물기를 없앤 후 비닐봉지에 포장 냉동보관하면 오랫동안 싱싱한 웰빙산나물로 변신...
2, 살짝 데쳐 말려 묵나물로 이용
3, 고추장장아찌, 간장장아찌, 효소, 오가피김치
▼ 오가피순을 살짝데쳐 간장 장아찌 담기 준비..
▼ 특우네는 오가피순을 데친 것과 데치지 않은 방법으로 장아찌를 담근다.
▼ 오가피순이 잠기도록 절임장을 넣는다.
▼ 장아찌를 담근후 5일 경과된 모습...
늦게 먹으려면 데치지 않고 장아찌를 담근다.
▼ 살짝 데친 오가피순을 건져 내어 찬물에 싯은 후 물기를 뺀 후,
적당한 량으로 크린팩봉지에 넣어 냉동실로..
▼ 얼려 놓았던 오가피순은 오랫동안 보관하며 필요할 때 나물로 활용
▼ 오가피나물은 쌉사란 맛이 강해 입맛 돋구는 데는 최고...
▼ 오가피순을 건조하여 묵나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웰빙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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