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판매코너

민들레 햇순 말리기를 하면서...

특우 2011. 4. 22. 14:29

 

 

 

민들레는 일년 중 어느 때든지 상용할 수 있다. 한방에서는 뿌리와 꽃 피기 전의 전초를 채취하여 말려서 포공영이라는 약재로 사용하고 있다.

 

이른 봄에 채취한 민들레의 어린 잎은 나물이나 국거리로 사용된다. 말리지 않고 갓 캐온 그대로를 끓여도 무방하다.

오랜 기간 장복하려면 말려서 저장했다가 사용하면 된다.외국이나 국내에서도 민들레에 대한 효능이 많이 알려져 있으며, 허브차로 또는 건강식품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민들레 ~ ~

 

특우네도 올해 민들레 꽃이 피기전 햇순채취를 많이 해서 묵나물을 만들고 있다. 묵나물을 만들어 보관해 두었다가 민들레밥을 해먹으면 웰빙 건강식으로 정말 좋아요...

 

 

민들레순 건조가 다 되면 묵나물로 판매한다.

 

 

▼ 뿌리도 깨끗이 싯어 말리고..


▼ 청정지역에서 채취한 살이 통통하게 찐 민들레 햇순..


민들레순 채취해 와서 잔 손질후 살짝 데쳐 자연건조 중


▼ 2~3일이면 건조가 다 되죠...


▼ 컨테이너 옥상에서 건조중


▼ 민들레무침


▼ 민들레밥에 양념간장 한가지만 있으면 밥 한그릇 뚝~딱~~


 

민들레는...


민들레를 뿌리 그늘에서 말린 것 30~40g에 물 1.5리터를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마신다. 황달이나 간경화증을 치료함.

파뿌리 넣은 민들레 차는~ 1년동안 감기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마신다.

 

민들레의 약성...

민들레는 맛이 조금 쓰고 달며 독이 없으며 간, 위에 좋다. 열을 내리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염증을 없애며,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젖이 잘 나오게 하며, 독을 풀어 피를 맑게 하는 등의 작용이 있다.

민들레는 병충해의 피해를 거의 받지 않고 생명력이 강하다.

민들레는 3월 중순에서 5월 중순까지 채취한 것이 가장 좋다.

 

 

민들레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질환은...

- 열독을 풀고(해열제), 종기를 삭이며, 위를 튼튼하게 하는(건위제) 약재로 쓴다.

-소변불통에 좋고 호흡기질환 일체, 해열제, 건위(위장보호)제.

-여성의 유방염증을 치료 ; 산모의 젖을 잘 나오게 하는 데에도 효과가 크다.

-흰머리를 검게 하며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갖가지 눈병에도 효과

-수종, 천식, 기관지염, 임파선염, 늑막염, 위염, 간염, 담낭염,식도염, 요로감염, 결핵, 소화불량에 효과.

-민들레 뿌리에 든 콜린은 간 영양제로 알려져 있다;간염.간경화.담석,황달 증세를 치료한다.

-당뇨병 치료에도 유용하다

동물실험에선 이눌린이란 성분이 혈당 조절을 돕는 것으로 밝혀졌다.

-유럽에선 오래전부터 뿌리를 고혈압 치료에 이용해 왔다.

 

민들레의 쉬운 활용법... 민들레는 버릴 게 없다!

-이른봄 어린 것을 뿌리째 캐내 무쳐 먹거나 상추쌈에 곁들이고, 된장국에 넣어 먹기도 한다.

-뿌리는 가을이나 봄에 캐서 된장에 박아 두었다가 장아찌로도 먹고 김치를 담가서도 먹는다.

-우엉과 함께 조려 먹어도 맛이 있고 기름에 튀겨 먹어도 일품이다.

-꽃은 봄에 따서 향취가 독특한 술을 담근다;

꽃이나 뿌리에다 2~2.5배의 소주를 부어서 20일 쯤 두면 담황색으로 우러난다.

여기에 설탕이나 꿀은 넣고 한두 달 숙성시켰다가 조금씩 마시면 강정, 강장제로 효과가 좋다.

-유럽에서는 채소로 샐러드 등으로 만들어 즐겨 먹는다.

 

민들레 커피 : 민들레 뿌리를 말려 볶아서 가루를 내어 물에 타서 마시는 것인데,

맛과 빛깔은 물론 향기까지 커피와 비슷하다. 카페인이 없으며 몸에 좋은 차다.

-황설탕과 민들레잎을 넣어 효소를 만든후 액기스를 걸러 유리병,항아리에 저장, 일년내 차로 즐긴다.

-민들레를 오래 보관하려면 잎은 살짝 데쳐서 냉동보관하시거나 햇볕에 말려서 보관한다.

 

민들레에 대한 더 많은 정보...

잎은 비타민.미네랄이 풍부한 건강 식품이다.

잎에 든 베타 카로틴은 유해산소를 제거해 노화와 성인병을 막아주는 항산화 물질이다.

 

한방에서는 꽃피기 전의 식물체를 포공영(蒲公英)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민들레(포공영)에 망간성분이 102-332.83ppm 들어있어 체력강화에 도움이 된다;

이눌린 팔미틴 세로친 등의 성분은 열을 내려 독을 풀며 뭉친 기를 흩어지게 한다.

 

민들레의 비타민 A는 야맹증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이고 비타민 C는 감기 등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고 상처 치유를 도와준다. 뼈.치아 건강을 돕고 혈압을 조절해 주는 칼슘 함량도 100g당 108㎎에 달한다.

빈혈을 예방하는 철분도 제법 들어 있다.

잎을 먹으면 소변보기가 쉬워진다; 약국이뇨제와는 달리 칼륨을 배출시키지 않는다.

 

주의: 길가나 도로 주변에서 자란 것은 납이나 자동차 배기 물질이 들어 있을 수 있으므로 깨끗한 지역에서 자생한 것을 채취하도록 한다.

 

 

출처 / 인터넷 민들레 효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