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2일은 죽장향우회 카페회원10명과 본인의 동생내외가 참가하여 친목도모를 위한 정기 친선산행이 경상북도 수목원에서부터 시작하여 매봉, 꽃밭등을 거쳐 향로봉까지 산행을 하였다.
능선을 따라 향로봉으로 향하면서 회원들과 죽장 향우회카페 발전과 죽장 고향에 더욱 관심을 보여 활기를 만들어 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모으면서 힘들어 하는 회원들의 속도에 맞추어 가며 오후 1시40분이 되어 향로봉에 도착하였다.
3시간을 걸었더니 모두가 배가 고픈 시간이었기에 도착과 함께 준비해온 각자의 도시락으로 둘러 앉아 점심식사를 하고 나니 정상에 불어오는 바람이 차게 느껴 지면서 춥다는 소리가 여기 저기서... 서둘러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한 후 향로교가 있는 하옥으로 하산하기 시작했다.
향로교까지 가는 시간도 1시간40분정도 소요가 된다는 안내문을 보면서 계속 내리막길을 걸어야 했다. 내리막길을 걷기에 더 힘든다는 회원들의 속도에 맞추어 하산하다 보니 2시간정도가 시간이 소요되어 둔세동 솔밭에 도착하였다.
도착하니 향우회 회원이기도한 손덕진후배가 우리 회원들을 태워갈 자동차를 대기해 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향로교로 이동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뒷풀이 장소인 상이골농원으로 이동하였다. 올해 참느리 정보화마을에 체험을 오신 분들이 자주 이용한 장소에서 뒷풀이 장소로 정해 졌으면 좋겠다는 회원들의 의논에서 이루어져 장소를 정했다.
오리고기, 보리떡과 감주를 준비하고 회원들이 가지고간 소주와 음료로 무사히 산행을 마치게 된것을 회원들과 자축의 화이팅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운전자는 제외하고 술잔을 나누면서 우정을 나누었다.
특히 덕진후배가 가지고 온 상옥프로폴리스를 소주에다 희석하니 더욱 술 맛이 난다며 헤어 질때는 기념으로 소주 1병에다 프로폴리스를 �어 가지고 가기도 하였다.
덕진후배는 오늘 집안에 묘사를 지내느라 산행에 같이 못 갔지만 뒷풀이 장소에는 가족4명이 함께와서 자리를 함께 해주어 더욱 좋은 분위기가 되었다.
개인적으론 동생내외와 함께 산행을 하게 되어 뜻 깊은 날이었으며, 산행준비를 하여 끝까지 운영자의 본분을 다한 옥순후배 수고에 감사의 박수를 보내면서 두서 없는 산행후기 글을 마무리 하며 설명이 부족한 부분은 사진으로 몇 회에 나누어 대신합니다.
== 더 큰 사진으로 보시려면 이미지위에서 클릭해 보세요 ==
▼ 3편에 이어서
향로봉정상에 도착하여 향로봉표석과 함께 기념촬영..좌에서부터 본인 동대산,가운데는 전 죽장면장이셨던 정성태선배님,옆에는 동생 김병열... 오후1시43분경
▼ 정성태선배님께서 점심을 먹고 있던 향우들과 인사도 나누고..
▼ 무덤앞에서 둘러 앉아 점심을 먹고 있는 향우회회원들..
▼ 동생내외도 향로봉표석과 기념촬영도 하고..
▼ 기념으로 남길 표석에서 형제끼리 화이팅도 외치고...
▼ 지금까지 향로봉 표석과 함께 몇 번의 기념 촬영을 했던가...!!
▼ 동생내외가 지인을 만나 기념촬영도 하고...
▼ 저와 동생집에서 준비해온 도시락과 반찬입니다. 옆지기가 산에가서 반찬뚜껑 열어보면 깜짝 놀랄기데이 하더니 메뚜기볶음과 방잎 지를 반찬으로 준비했네요. 일하면서 언제 메뚜기를 잡았는지...정말 오랜만에 보는 메뚜기 볶음이다. 적은 량이지만 향우들과 나누어 맛을 보며 점심식사를 하고...
▼ 워따메 이쪽동네도 음식들이 푸짐 하네영...짭살떡에다..고구마 삶은 것도 있고..
▼ 메뚜기볶음이 인기가 있었습니다..ㅎㅎ
▼ 밥먹다가 기질이 발동되어 ...ㅎㅎㅎ
▼ 울산에서 참석한 김병훈향우...
▼ 향로봉정상에서 북쪽 방향을 바라보며...오후2시14분경
▼ 향우회 회원들과 기념촬영...오후2시15분경, 아래사진 2장은 1024픽셀 크기입니다.
▼ 향우회 회원들과 기념촬영...오후2시16분경..자 이제부터 향로교가 있는 둔세동으로 내려 가니데이..
다음에는 향로봉에서 둔세동까지 편이 계속됩니다.
'산행후기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죽장향우회 회원 향로봉산행 마지막편 (0) | 2008.11.08 |
---|---|
향로봉에서 둔세동으로 산행 5편 (0) | 2008.11.07 |
죽장향우회 카페회원들과 향로봉산행 3편 (0) | 2008.11.05 |
죽장향우회 카페회원들과 향로봉 산행을 2편 (0) | 2008.11.04 |
죽장향우회 카페회원들과 향로봉 산행을 1편 (0) | 2008.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