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빌리지(1)

5월2일 체험(임당 어린이집 동물 구경편)

특우 2008. 5. 13. 04:01
4월에 이어 오늘도 
상옥 참느리 정보화마을에서 실시하고 있는 유기농 쌈채따기 체험이 있었다.
오늘은 포항관내 4곳 어린이집에서 250여명의 어린이들과 30여명 인솔 선생님들이
참느리마을에 와서 유기농 쌈채따기를 하고, 숲 해설가의 안내를 받으며 동양최대의 
경상북도 수목원 관람을 하며 아이들에게 현장학습을 하는 하루가 되었다. 
포항과 기계에서 출발한 어린이집 체험팀들은 11시가 조금 지나 수목원정문 앞에 도착
미리와 기다리던 포항 정보통신과 오정환과장, 박옥순 담당자, 관리자와 만나
미리 계획된바 대로 쌈채따기 체험과 수목원관람을 오전, 오후, 2개조로  나누어
상옥 참느리마을 유기농 쌈채따기와 수목원관람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수목원에는 포항 정보통신과 오정환과장, 박옥순 담당자께서 숲 해설가와 함께
90명의 체험팀을 안내 하는 일을 도와 주셨고,
나머지 160여명의 쌈채따기 체험인원은 관리자가 맡아 체험팀이 탄 버스를 안내하여
아침이슬 유기농 쌈채농장에 도착하여 인솔해온 선생님들과 어린이들이 쌈채농장에서
쌈채를 직접 따면서 선생님들이 자세한 설명을 하며 어린이들과 기념사진 촬영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1시간여 동안 쌈채따기 체험을 하고 미리 준비한 모듬쌈채 500g 1박스씩을 
인원에 맞추어 공동으로 나누어 받고, 아이들이 수확한 쌈채는 포장을 하여 덤으로 
가져가도록 하여 농장주의 넉넉한 인심이 돋보이기도 하였다.
쌈채를 받아 자동차에 싣고 체험팀들은 점심을 먹기 위해 동물농장이 있는 곳으로 
가기위해 1호차는 운영위원장님이 안내를 하고, 
2호차는 관리자가 기러기농장으로 안내를 하였다.
기러기농장에 도착한 체험팀들은 대형식당으로 안내되어 시원한 곳에서 미리 준비해온
김밥과 과일 등을 먹으면서 멋진 소풍이 되었다.
오늘은 완연한 여름 날씨와 같은 더운 날씨이었지만 산골의 특유한 공기를 마시며
더위를 잊고,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며 선생님들의 말씀을 들으며 
그늘에서 여유로운 점심식사를 해결하고, 
오후 1시30분경 수목원 관람을 하기 위하여 수목원으로, 오전에 수목원 관람팀은 
쌈채농장으로 자리 이동하여 오전과 같은 순서로 쌈채따기와 동물농장 구경을 하고, 
참느리 정보화마을에서 준비한 사과와 계란을 받아 소중한 추억, 많은 행복을 담아 
체험 팀은 참느리마을 새알재와 샘재를 넘어 포항으로 돌아갔다. 
수목원에서 체험팀을 안내해 주신 정보통신과 정보화마을 관계자님, 숲 해설가님,
그리고 쌈채농장에서 식당에서 바쁘심에도 체험팀을 안내해 주신 위원장님, 
쌈채박스 작업을 도와준 옆지기, 유기자님, 
아침에 사과포장을 도와주신 이성환씨부부...모두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도와주신 덕분에 많은 인원이 원만하게 체험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5월2일 체험 사진은 어린이집 별로 분류하여 4회에 나누어 게시하였습니다.
짧은 시간내에 많은 사진을 편집 하다보니 일일이 이쁘게 만들지 못했습니다.
모든 체험 후기 글과 사진은 참느리체험 게시판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 사진을 크게 보시려면 사진위에서 마우스를 클릭해 보세요 ===





















김민수
2008.05.03
18:30:22
늘 상옥참느리를 운영하시느라 밭일과 집안일에 많은신경 못쓰고 계실 아버님
이곳 게시판에 올라온 농촌체험들을 보고 참 가슴이 훈훈하네요..
상옥은 오지이지만 , 이젠 전국에서 주목받고있는 동네가 되어버렸네요.
전국의 시선이 상옥으로 몰리고 있는 것은 상옥 주민분들의 노고가 물론 있으셨지만 아버님의 최근 약 7년간의 사이버상에서의 활약이 특히 대성공이였다고 전 생각합니다.
김민수
2008.05.03
18:30:30
250명...
그 작은 오지마을에 농촌체험을 하기위해 그 많은 인원들을 인솔해 왔다는것은 그만큼 요즘 도시사람들의 의식이 "고향의 향수"를 쫓아 이젠 다시 시골로 탈피하고자 하는 의식이 확산되었음을 증명하는 바이겠지요.

자랑스럽습니다.

아버지의 아들이란 점 항상 강한 자긍심하나로 살아가고있는 아들입니다

저는 참느리 운영자분께서
부디 건강한체력만 쭈욱 유지하셨으면 하고 간절히 바랄뿐입니다.

화이팅입니다 상옥참느리 화이팅!
이경순
2008.05.03
20:50:18
관리자님 더운 날씨에 꼬마 어린이 250명 인솔 하신다고
고생 넘 많으셨네요
바빠서 도와드리지 못했어 죄송합니다

귀여운 꼬마어린이 너무 귀엽네요 한번 보고 싶었는되.
기회를 놓치고 말았네요 ,
선생님 어린이 체험은 재미있어셔요 ,
동대산
2008.05.04
04:22:35
아들이 다녀 가면서 아버지께 용기를 주는 글을두고 갔구나
아들이 응원해준 마음도 마음 한구석에 충전해 두었다가
힘들때 사용할께...고맙데이.....아들아.....
황 금순
2008.05.06
22:34:30
많은 어린이 를 상옥 에서 대할수있는 계기가 주워져다는
것만으로도 신기하고놀랍네요 .
그모두가 위원장님 관리자님 기자님 등등 노고가있었음을
알려주는군요. 바쁜신데도 정말 수고 가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