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빌리지(1)

4월4일 봄 나물캐기 체험행사 2편

특우 2008. 4. 17. 04:21

슬로우시티 친환경농업 특구지역 관광명소이자 천혜의 청정자연을 
자랑하는 상옥참느리 정보화마을에 즐거운 봄나들이 오세요.

포항을 중심으로 인근 시내에서 슬로우시티 친환경농업 특구지역인 상옥참느리 
정보화마을까지는 1시간 이내에 시간이 소요되는 해발이 높은 고지대에 위치한 
오염이 될 만한 것들이 없는 토지에서 농산물을 생산하는 청정지역이다.
포항시 죽장면 상옥참느리마을은 수목원에서 하옥계곡까지 자연경관이 무척 빼어나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특히 맑고 깨끗하기로 유명한 하옥계곡 냇물은 상옥 참느리마을에서부터 시작되어 
옥계방향으로 물이 흐르고 있으며, 수목원에서부터 내연산 향로봉 등산로와 
연계하여 산행을 즐기며 삼림욕으로 심신의 피로를 풀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런 청정지역 산중 속에서 포항 상옥참느리마을에서는 새싹이 돋아나는 들녘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포항 어울림모임에서 11명이 참여하여 
4일부터 봄나물 캐기 첫날 체험행사가 이루어 졌다. 
오십천의 발원지이기도 하면서 슬로우시티사업으로 전지역에 제초제사용을 하지 않고 
친환경농사를 짓는 상옥 참느리마을에서 실시하는  봄나물 캐기 체험에 참가한 포항 해도동에 
거주하는 어울림단체의 회장 김종희(여, 62)씨는 오늘 이렇게 깨끗하고 경치가 아름다운 곳에서 
민들레를 캘 수 있어 너무 즐겁다. 라고 말했다. 
아침저녁으로 아직도 제법 쌀쌀한 기운이 남아 있지만 도시를 벗어나면 성큼 다가온 봄기운을 
즐길 수 있는 요즈음에, 온 가족이 하루 날을 잡아 소풍을 즐기며 사라져 가는 시골청취도 느끼면서
각종 모임이나 기업의 단체 프로그램으로도 좋은 농촌체험을 활용하여 자유무역이란 
큰 장벽을 넘어 서려는 우리 농촌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마을의 산이나 들판, 아직 농사를 짓지 않은 농토에서 민들레, 쑥, 각종 나물 등을 캐며 
어릴적 추억을 되살리고, 상옥 참느리마을에서 생산한 친환경 싱싱한 채소를 현장에서
맛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드시기 바랍니다.
이번 봄나물 캐기 체험행사는 4월15일까지 행사를 치뤄지며 참가비는 1인당 어른 7천원, 
어린이 6천원으로 소박하지만 자연산 나물 등의 웰빙 음식으로 차려진 점심식사도 제공되며, 
참가신청은 상옥참느리마을 홈페이지(http://slow.invil.org)나 전화(관리자 011-518-6347)로 
예약하면 된다. 
특히 정보화마을 체험상품을 인터넷으로 온라인 구매시 체험행사 진행 기간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고 또한 10인 이상 단체 예약시 정보화마을 운영사업단에서 1인당 1,000원씩 
체험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PS : 봄나물 캐기 행사를 취재하기 위해 참느리마을을 방문한 포항 kbs라디오 이수희 리포터가 
체험 팀과 하루를 보내면서 체험모습을 녹화해 갔습니다.
방송시간은 4월7일(월) 오후 3시10분 동해안 네트워크 시간에 방송된다고 합니다.
채널은 kbs Fm 라디오 95.9 이라 하오니 방송도 많이 청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 지난해 고추를 심은 밭으로 자리를 옮겨 민들레 캐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 밭에도 지난해 제초제사용을 하지 않고 농사를 지은 밭입니다.
아직 고추대가 그대로 있는 걸 보니 밭주인이 결정 되지 않았나 봅니다. 



▼ 포항 kbs라디오 이수희 리포터가 이곳까지 와서 추억을 더듬어 보는 취재를 하고 있습니다.







▼ 민들레 캐기 체험장 부근에는 이런 친환경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어요.


▼ 이제 민들레 캐기 행사를 마치고 점심을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이동하기 위하여 민들레 한 보따리씩 캔 포항어울림 회원들이 화물차타기 체험도 합니다 ㅎㅎ


▼ 상이골농원에 오셔서 각자 짐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 자~이제부터 점심시간입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반찬이 모두 나물들이지요. 이 나물들은 자연에서 채취한 나물로서 최고의 인기를 받았습니다.



▼ 하옥리 임현수이장님과 출장소 직원들도 점심시간에 자리를 함께..


▼ 점심을 다 드신 후 상옥참느리 친환경사과를 후식으로.. 반찬 그릇이 모두 깨끗이 비워 졌는데 반찬이 부족하지는 않으셨는지요..


▼ 이번엔 자리를 옮겨 각자가 가져가실 만큼 시금치수확 체험을...



▼ 이제 모든 체험을 마치고 모두 한곳에 집합 하였습니다. 담에 또 오시겠다며 활짝 웃으시면서 행복해 하시는 어울림회원


김순덕
2008.04.04
23:37:40
오늘 행사를 준비 하신다고 넘 고생들 많이
하셨네요. 여러가지 나물을 하셨다니 어린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마냥 신났겠네요. 맛있는 점심도
다드셔서 빈그릇으로 변하였네요. 민들레 생채를
만들어서 먹으면 그 맛 끝내주는데유.......
동대산
2008.04.05
06:33:09
사진에서 보시다 시피 체험을 통해 얻은
민들레, 각종 봄나물, 청정시금치 등이
너무 많아 한정된 차량에 가져 가시는데
어려움이 많았어요
어울림회원여러분은 어제 완전 심봤다 날이었습니다 ㅎㅎ
강용수
2008.04.05
08:23:33
민들레가 암이라는 불치 병 에도 효능이 있다는 소문입니다
봄나물은 많이 들 케셨는지요
바쁜일이 생겨서 참석치 못햇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