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4일 상옥1,2리 이장님과 지도자님 반장님 부녀회 회장님 11명의
일행들이 구룡포 성동3리 메뚜기마을에서 농촌체험마을 견학을 마치고,
호랑이꼬리로 불리는 대보면 호미곶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여기까지 온 김에
호미곶마을 정보센타를 견학하고 가자는 계획에 없던 의견이 즉석에서 나와
호미곶을 지나는 길에 호미곶마을 정보센타를 견학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호미곶정보센타를 운영하시는 관리자님께 연락을 하기 위하여 상옥출장소에
전화를 하여 전화번호를 안내 받아 정보센타 관리자이신 서철영님과 통화를
한 후 일행들이 센타를 방문한 시간이 오후 3시10분경...
호미곶마을 정보센타를 총괄하고 계시는 서철영님과 인터넷선생님의 환영을 받으며
센타에 들어선 우리 일행들은 깨끗하고 분위기 좋게 잘 꾸며진 환경이 첫 인상에
센타가 너무나 좋았다.
우리일행들과 개인적으론 서철영님과는 처음 만남이었지만,
나와는 평소에 인터넷상에서 활동하며 이름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대화하는데
수 년 지기처럼 이내 어색함은 적었다
서철영님으로부터 호미곶마을 정보센타 운영에 관한 초기에서부터 현재까지의
어렵고 보람을 느낀 경험담의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자세한 설명을 듣다보니 서철영님께서 그동안 호미곶마을 정보센타에 얼마나
많은 혼신을 다하고 지역을 위해 봉사를 했는지 짐작이 가고도 남으며 부러운 생각과
존경스런 마음이 들었다.
서철영님의 정보화마을 운영에 관한 이야기에서 보람된 일 보다 어려웠던 일들이
더 많았다며 일행들에게 정보화마을 운영에 처음부터 욕심을 버리고 운영진 모두가
내일처럼 관심을 가지고 시작되어야 한다는 충고의 말씀도 해주셨다.
그리고 어려움이 무수히도 많은 일 중에서 제일 견디기가 힘들었던 부분은 나쁜
소문만 듣고 주위에서 부정적인 시각으로 자신을 바라보며 확인되지 않은 그런
소문으로 자신을 힘들게 할 때가 제일 힘들었다고 회상하시는 서철영씨..
지난해 전국정보화마을운영 평가에서 최고의 대상으로 받은 상금으로 오래된
컴퓨터교체와 정보화마을안내간판 교체 등에 사용하여 이렇게 센타를 정리했다며
은근히 자랑하는 모습이 정말로 부러웠습니다.
호미곶 정보화마을 홈페이지가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어 잘 운영되는 것 같아
이 또한 부럽습니다 라고 했더니 이렇게 되기까지는 지역민들과 출향인사들께서
호미곶 정보화마을 홈페이지에 많은 관심을 가지시고 참여 해주셔서 일한 보람을
여기서 최고로 느낀다고 말씀을 하시는 서철영 관리자의 모습에서 대단한 열의를
가지고 계시는 분으로 확인하는 순간이기도 하였다.
어느 단체든지 간에 그 단체가 성공하려면 희생하는 리드자가 있어야만 된다는
말씀과 곧 개통될 상옥정보화마을과 호미곶정보화마을이 서로 유대관계가 좋아져
정보를 교환하여 함께 발전 해가자는 말씀으로 정보화마을 운영에 대한 1시간 동안
설명을 마무리하였다.
설명을 끝내고 센타앞에서 기념촬영 후 차가 떠나는 자리까지 나와서 배웅 해주셨던
서철영님, 인터넷선생님, 장시간 설명과 차를 대접 해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아울러 여러 날 비가 오락가락하여 농사일이 밀려 있는데도 지역을 위해 체험마을과
정보화마을 견학을 하는데 동참 해주신 이장님, 지도자님, 부녀회장님, 반장님 하루종일
고생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호미곳에 있는 등대가 보이네요
↗ 호미곶광장에서
↗ 풍력 차가 쉬고 있네요
↗ 정보센타에서 우리 일행들과 정보화마을 운영에 대해 대화하는 모습
↗ 상옥1리 김진철이장님과 서철영관리자님
↗ 아이들이 컴퓨터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 사진 좌에서부터 상옥1리 윤시철씨, 강헌부씨, 김진철씨,
호미곶정보센타 서철영관리자님
↗ 사진 우에서부터 상옥2리 강용수이장님, 2리부녀회장님, 1리부녀회장님,
2리 김칠용반장님, 1리 정길태지도자님
↗ 일행 중에 2리 신영태지도자님과 1리 이복희 반장님도 소개합니다.
↗ 호미곶정보센타 인터넷선생님께서 일행들에게 커피를 나누어주시네요
↗ 열심히 설명을 해주시는 모습이 너무나 진지합니다.
↗ 센타현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 차 타는데 까지 나와서 배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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