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랭지무

무말랭이 만들어요

특우 2018. 1. 5. 01:43

포항 상옥, 경상북도수목원에서 2km거리에 위치한

하늘과 산이 맞닿은 이곳, 해발600 고지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고랭지가을무를 이용해

무말랭이 작업을 하고 있다. 

 

고랭지채소의 장점

밤 낮 기온차가 큰 고랭지에서 자란 채소는...

따뜻한 낮에는 작물이 광합성을 활발히 하여

영양분을 많이 생산하고, 기온이 떨어지는 밤에는

그 영양분을 소비하지 못하고 작물에 추적하게 된다.

 

 

이렇게 일교차가 큰 지역에서 자란 농산물은

당도와 밀도가 높아서 식감도 좋고,

농산물의 수분이 적어 저장성이 좋다.

 

 

생무 1kg 10개 정도 썰어야 100% 건조된

무말랭이 700g 정도의 생산물을 얻을 수 있다.

 

겨울철 햇볕이 강하지 않고, 영하로 떨어지는 시기에 

무말랭이 건조는 햇볕에서 자연건조는 어렵다.

 

특히 생채소류 무말랭이 건조는 

청결한 곳에서 2~3일 빠른 시간내 건조하는 것이 

농산물에 남아 있을 수 있는 곰팡이, 세균 등 

유해물질을 건조과정에 의해 줄일 수 있다.

 

 

미국에서 실시된 식품원인 질병 조사결과에 따르면 

식품오염의 원인은 90%가 세균과 곰팡이고 바이러스는 6%, 

화학물질은 3% 정도라는 조사결과도 있듯이 

건조 과정에 세균, 곰팡이 발생이 되지 않은 방법으로 

건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무를 저장할 때는 무잎을 자르고, 무청은 무시래기로 건조한다. 

 

산삼에 버금간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효능이 다양한 무...

특히 서리를 맞은 가을무는 맛이 최고

무는 배추,고추와 함께 우리식탁에 꼭 필요한 3대채소

 

 

서리,냉기를 맞은 무는 맛과 아삭함이 더욱 좋다.

서리,냉기를 맞은 무는 생채로 먹을 수 있다.

서리,냉기를 맞은 무는 주스로 먹을 수 있다.

서리,냉기를 맞은 무는 무말랭이를 할 수 있다.

서리,냉기를 맞은 무잎은 무시래기를 할 수 있다.

▼ 2단계 세척 과정 거친 후

▼ 세척 완료

▼ 세척 후, 물기를 빼고

 

▼ 다용도 농산물절단기를 이용한 무채썰기 후,

겨울철 햇볕이 나는 낮에는 하우스에서 물기를 최대한 말린 후

 

생무 1kg 10개 정도 썰어야 100% 건조된

무말랭이 700g 정도의 생산물을 얻을 수 있다.

 

▼ 건조기 채반 1개에 10kg의 무를 채로 썰은 량이다. 

 

▼ 햇볕이 없는 시간 밤에는 무채가 얼지 않게 건조기에 넣어 

45~50도 온풍으로  60여시간 후 100% 건조된 무말랭이 생산

 

▼ 생무 10kg을 건조하면 무말랭이 700g 내외 생산

▼ 5mm×5mm 크기로 썰은 무채가 이렇게 줄었다.

▼ 무말랭이 만드는 과정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