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배추/김장배추 심는시기 잘 지켜야
품종선택도 중요
김장배추, 무 심는 시기가 지역마다 다르지만
특우가 살고 있는 포항 경상북도수목원 부근, 산간지역<해발600m>에는
7월말 배추씨앗을 트레이에 파종해 팔월 중순쯤 김장배추를 심고, 무는 8월말쯤
심고 있습니다.
특우가 종자판매업<1995~2010>을 하고, 직접 농사를 하면서 경험한 바로는
속이 하얀 일반배추 → 맛은 떨어지지만 저장성은 우수하고
속이 노란 배추<불암3호, 노랑김장배추, 휘파람 등> → 맛이 좋고 고소하지만 저장성이 떨어짐
십자화과 채소에 발생하는
무사마귀병 일명 뿌리혹병 생겼던 밭에는 내병계 배추(CR배추)를 심는 것이 좋지만,
종자 값이 비싸고 맛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어요
연작을 하거나 지난해 무사마귀병이 있었던 밭에는 반드시 내병계 배추를 심는 것이 좋습니다.
배추,무 재배시 배추는 건조에 약해서 물을 제때 줘야 하며, 밭은 물 빠짐이 잘 되어야 합니다.
초기에는 물을 자주 주어야 엽수가 많이 생기고 엽수가 많이 생겨야 속이 꽉 찬 배추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배추는 영하 4~5도 정도가 되면 얼고, 무는 영하로 내려가면 얼어 버립니다.
배추의 병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나, 배추 잎마름병과 배추속이 녹는 꿀통배추는
석회부족으로 생기는 현상이구요.
석회부족은 석회성분이 부족해서 생기기도 하지만, 물이 부족해도 석회결핍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시비의 중요성
밑거름
배추는 조기생육이 왕성해야 결구가 잘되는 작물이므로 밑거름에 중점을 두어
퇴비, 유기질비료, 복합비료를 충분히 주어야 합니다.
퇴비나 유기질 비료를 많이 주고, 일반비료의 량을 줄여야 맛좋은 배추가 되고 병해에 강합니다.
일반비료를 사용할 경우, 질소질이 적은 복합비료를 선택하여 토양의 비옥도에 따라
적당량을 가감하여 사용합니다.
웃거름(추비)
배추는 초기생육이 왕성해야 속이 잘 찹니다.
김장배추의 웃거름은 생육 상태를 봐가면서 1~3회 정도 적정량 웃거름을 줍니다.
생육초기에는 질소와 가리비료의 비율을 3대1정도로 섞어서 주고, 후기에는 가리의 사용량을
조금 늘려 시비해 줍니다.
질소비료를 과잉 사용하여 생기는 부작용으로는 배추잎 끝이 타들어 가고 배추 속이 썩는
칼슘부족현상이 있고, 가리(K) 성분의 비료가 부족하면 배추 잎이 누렇게 변하고 무르게 성장하는
가리부족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칼슘부족현상이 나타날 때는 칼슘제를 배추잎에 3~4회 엽면 살포하면 되고,
가리부족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윗거름을 줄때 가리비료를 사용합니다.
가리가 부족하게 성장한 배추는 저장성이 떨어지고 김장을 담근 후에도 쉽게 물러질 수 있으므로
가리비료의 사용은 매우 중요합니다.
배추, 무 재배시 작물보호제(농약)는 이렇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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