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쑥씨앗 파종을 하면서

2월16일...

특우네는 올해 6,000 m²의 면적에 개똥쑥을 심으려고 모종키우기를 시작했다.

 

개똥쑥은 한해살이 식물이다
겨울이 되면 말라 죽고 씨앗으로부터 이듬해 봄에 발아하여 성장한다.
따뜻한 지방에서는 초가을에 발아가 되어 살아서 그 이듬해 성장하나

추운지방에서는 잘 자라지 않는다.

특우네는 벼 산파육묘판에 상토를 채워서 50개육묘판에 개똥쑥 씨앗을 파종했다.
- 육묘판에 상토를 고른 후 물수대로 조금씩 2~3회 상토가 흠뻑 적시도록 충분한 물주기를 한다.
- 상토에 물을 미리 주는 것은 씨앗 파종 후 충분한 물주기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개똥쑥처럼 미세한 씨앗을 파종할 때는 씨앗을 파종후 복토는 하지 않고 겉흙이 마르지 않게 관리한다.

- 미세씨앗들을 파종후 흙을 덮으면 발아율이 떨어진다.
- 가는 모래에 씨앗을 섞어 흩어 뿌림 했다.
- 파종이 끝나면 따로 복토를 하지 않는다.
- 수분증발을 막기 위해 육묘판위에 부직포로 덮어준다.

- 파종 후 겉흙이 마르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 물주기할 때 너무 센 수대로 사용하면 씨앗이 흙속에 깊이 파묻히게 되어 발아율이 떨어진다.
- 가는 물수대, 스프레이 분무기를 이용해 발아가 될 때까지 물주기를 하여 수분관리를 한다.
- 개똥쑥씨앗은 파종 후 7~10일 지나면 싹이 튼다. 싹이 트는 것이 확인되면 부직포를 걷어낸다.
- 육묘판에서 20~30일 키워 포트나 트레이에 옮겨 심는다.
- 특우네는 49구연결포트, 128구트레이를 이용해 모종을 키운다.

 

 

▼ 수도용상토와 원예용상토를 혼합해 육묘판에 상토를 고른 후

물수대로 조금씩 2~3회 상토가 흠뻑 적시도록 충분한 물주기를 한다 

 

▼ 종이컵 1개의 량이다.

미세한 개똥쑥 씨앗의 갯수는 얼마나 될까..?

 

▼ 씨앗파종은 늘 옆지기가 담당이다. 수도용상토에다 파종도 해보고 ...

씨앗에 가는 모레를 섞으라 했는데 그냥 뿌려 본다고 도전이다..ㅎㅎ

 

▼ 수도용상토와 원예용상토를 혼합한 방법으로도 파종해보고..

결국 수도용상토로 개똥쑥씨앗을 섞어서 파종해보니 훨신 수월했다.

 

▼ 600고지 농장에서 씨앗을 파종해 집가까이에 있는 하우스로 싣고 왔다.

수분유지를 하기위해 스프레이분무기로 물을 더 뿌려 주고...

 

▼ 파슬리씨앗이 들어 있는 모종판에다 옮긴후 부직포를 덮어 수분증발을 막는다.

다른날 활대에 육묘난방필름을 설치해 야간에 적정 온도로 유지 시킨다.

좌측 모종판에는 곰취모종을 키워야 하는데 17일날 곰취씨앗 1.5kg을 2차로 파종했다.

 

[항암효과 1200배 개똥쑥 SBS 보도 내용보기]

 

 

개똥쑥 방송내용 / SBS 2008년 10월17일 방송내용

 

빈터나 길가 강가에서 자라는 개똥쑥 잔잎쑥 또는개땅쑥으로 불리죠

이개똥쑥은 국화과에 속하는식물로 오래전부터 이질이나

소화불량등에 민간요법으로 사용되왔는데요 이런 개똥쑥이

기존에 항암제보다 항암효능이 1200배 뛰어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워싱턴대학교 연구팀은

개똥쑥이 항암 효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했습니다

 

개똥쑥속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말라리아의 치료제로도 쓰이고있는데요

연구팀은  암저널을 통해 이 치료제인 아테미니신에 암세포만을

공격하는 화학물질을 넣고 백혈병 세포에 투여했습니다  

 

그결과 암세포가 죽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뿐만아니라

개똥쑥은 열을내리고 면역조절 피로회복 에도 효과가있는데요

미국워싱턴 대학 연구팀은 개똥쑥을 이용해 부작용은 최소화하고

항암효과는 1000배 이상 높은 항암제을 개발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