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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천기 조회 445 2010.09.07. 13:32 출처 : 다음카페 곧은터 사람들
곧은터 과수농가 님들은 착색제를 사용하지 않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농민신문 에도 착색제 광고가 많이 올라와 있고 과수농가에서는 색깔좋은 사과와 당도 좋은 사과를 얻기 위해 착색제를 뿌리고 있습니다.
광고에는 [친환경 착색제] [인체에 무해한 착색제]라고 선전하고 있지만 일본 후생성이나 미국 FDA 등 선진국 에서는 사용을 금하게 하고 있습니다. 한 때는 부작용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사용금지가 된 것을 알고 있었는데, 어느해 부터 착색제를 사용하고 있고 농민 신문에도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과수농가에게 물어 봤습니다. '착색제를 왜? 뿌리는가요? 하자 ' "소비자가 원하고 상인이 원해서 안 뿌릴 수 없다" 고 했습니다.
네이버 검색에 착색제 유 무해 기사를 찾아 봤습니다. '반짝일 정도로 광택이 좋은 사과는 식품으로 부적합 하기에 주의해야 한다. 초산 비닐수지나 포르말린지방산을 바르면 푸른 사과가 붉어 지며 반짝 반짝 빛나게 되는데 심한 경우 액체 왁스를 칠하는 농가나 상인이 있는데 농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면역이 약한 사람이 먹을 경우 발암생성 물질이다."
착색제
착색제 유해성을 보도한 기사
우리는 언제 부터인가 자연으로 부터 멀어 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만든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어린 시절 추석 때 먹었던 덜 익은 반 푸른 사과 맛이 그립기만 합니다. |
준희맘 헉... 곧은터에는 이런분 안계셨음 좋네요... 소비자는 믿고 먹을수 있는 농수산물을 원합니다 10.09.07. 14:06 
┗ 이천기
곧은터에는 안전개념이 없는 생산자는 없습니다. 10.09.07. 18:26
친환경으로 재배되는 사과는 전혀 인공착색제를 사용하지 아니합니다...
반사광을 이용하지요...주로.
곧은터과일 믿고드십시오...헤~~~~ 10.09.07. 14:26
반사광을 이용하지요...주로.
곧은터과일 믿고드십시오...헤~~~~ 10.09.07. 14:26
┗ 이천기
저도 봤습니다. 은박지 같은 것을 사과 나무 아래 깔라 놓고 사과가 자연스럽게 익기를 바라는 과수농가 사람들을 . . . 10.09.07. 18:28
┗ 이천기
맞습니다. 너무 진하게 붉고 만지면 미끌미끌하는 사과는 노약자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10.09.07. 18:29
┗ 이천기
곧은터에 과수농가 하시는 분이 몇 분 계시지만 제가 알기로는 모두 좋은 분들입니다. 10.09.07. 18:32
소비자들이 색이 이쁜걸 찾으니 문제이지요 제가 처음에 친환경으로 판매할때 색이 덜 났다고 항의하는 소비자도 있어었지요 색이 덜 났어도 먹어보면 맛이 있으니 지금은 단골이 많이 생겼습니다. 10.09.07. 22:18
저는 농산물로 생활을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이런글로 여론은 호도하는글은 아니라고 봅니다
필요 불가분하게 사용하는것을 극단적인 예로 글을 올리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가장 이상적인것은 무농약 무화학비료로 키우는 먹거리일겁니다
그럼 무엇을 먹을까요
지금 시중에 나오는 유기농식품 ,,,,,,,,,, 이식품은 이 제품쓰는것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습니다
유기농 무농약 다 이유는 있겠지요
목초액 또 유사한 친환경 약제들이 얼마나 위험한 약재들인지 알기나 하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10.09.07. 22:37
필요 불가분하게 사용하는것을 극단적인 예로 글을 올리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가장 이상적인것은 무농약 무화학비료로 키우는 먹거리일겁니다
그럼 무엇을 먹을까요
지금 시중에 나오는 유기농식품 ,,,,,,,,,, 이식품은 이 제품쓰는것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습니다
유기농 무농약 다 이유는 있겠지요
목초액 또 유사한 친환경 약제들이 얼마나 위험한 약재들인지 알기나 하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10.09.07. 22:37
┗ 청학농장
과연 필요불가의 목적은 무엇 일까요?결국 완숙되지 않은 사과를 완숙된것처럼 보이기 위함아닌지요?그런 행위가 소비자의 입장에서 필요불가한 행위 인지 물어보고 싶습니다.소비자의 이쁜 색깔이 잘익은 사과라는 착각(?)을 이용한 상술에 불과 합니다.지극히 개인적인 유기농산물에 대한 불신을 마치 보편타당화한것 처럼 말씀 하시면 정직하게 유기농사짓는 농가들이 받는 상처는 어쩌란 말인지요...님이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많은 고민과 번뇌를 하며 유기농사를 짓는분들이 대부분 입니다.친환경약제에대한 논란은 저도 동의 하지만 단편적으로 이렇게 글 몇줄로 위험하다 결론을 내리면 안된다 생각 합니다.표현의 신중을 부탁 드립니다. 01:04
모든 식물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게 하려면 16섯가지 원소가 필요합니다..식물에 필요한 16섯가지 원소를 이용해 제품화한 비료는 관행농사에서부터 저농약,무농약농법에 사용하고 있지요. 이천기님께서 이야기한 착색제라 함은 16섯가지 원소를 가지고 상품화 한것인지, 아니면 농약으로 분류하는 착색제인지 명확해야 할 것 같습니다. 10.09.07. 21:44
모든 식물에 색상과 당도를 좋게 하는데 도움을 주는 인산비료 하나 만으로도 색상을 좋게 하는 성분이 있듯이 색상을 좋게 하는 제품을 사용한다는 것을 나쁘게만 본다면, 농업에 필요한 비료를 사용하지 말라는 이야기와도 같으므로 비료에 관한 지식이 적은 일반소비자에게는 큰 불신을 남길 수 있으므로 신중함이 따랐으면 좋겠습니다.
10.09.07. 21:44
10.09.07. 21:44
참고로
일본 후생성이나 미국 FDA 등 선진국 에서 사용을 금하고 있는 것은 다미노사이드라는 성분으로 만든 착색제이고,
우리나라에서도 사과에 사용금지가 된 것은 ethephon 로 만든 착색제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성분을 넣어서 만든 제품이라면 당연히 문제가 되겠지요. 특우가 농약을 취급하던 시절에 다미노사이드성분으로 제조한 약제는 취급을 못해 봤으며, ethephon성분으로 만든 착색제는 과수농가들이 사용하는 것을 본적이 없습니다.
일본 후생성이나 미국 FDA 등 선진국 에서 사용을 금하고 있는 것은 다미노사이드라는 성분으로 만든 착색제이고,
우리나라에서도 사과에 사용금지가 된 것은 ethephon 로 만든 착색제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성분을 넣어서 만든 제품이라면 당연히 문제가 되겠지요. 특우가 농약을 취급하던 시절에 다미노사이드성분으로 제조한 약제는 취급을 못해 봤으며, ethephon성분으로 만든 착색제는 과수농가들이 사용하는 것을 본적이 없습니다.
10.09.07. 22:11
친환경 농사를 위해 농약판매소까지 과감히 포기하는
특우(김정열) 님 경의를 표 합니다...
농약판매 전문과정에서 배운 정보 이론을
이렇게 댓글로 올려주시니 착색제에 대한
공부를 확실히 하였으며
앞으로도 좋은정보 많이 부탁 드립니다.
특우(김정열) 님 경의를 표 합니다...
농약판매 전문과정에서 배운 정보 이론을
이렇게 댓글로 올려주시니 착색제에 대한
공부를 확실히 하였으며
앞으로도 좋은정보 많이 부탁 드립니다.
여름사과에서부타 중생종사과수확시까지는 기온이 높으므로 자연착색됩니다만, 기온이 떨어 지는시기에 재배하는 만생종사과에는 착색을 돕기위해 반사필름을 10월이면 피복합니다. 반사필름을 피복하지 못할 농가들은 칼리성분과 인산성분이 있는 제품을 엽면살포하여 착색을 돕고 있는 농가들은 가끔 있습니다. 10.09.07. 22:26
또하나 정보...농작물에 필요한 농약은 한 번 등록되었다 하더라도 10년 단위로 그시절에 맞는 안전기준에 적합해야 새로이 농약등록을 하여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올려진 신문기사는 1973년~1989년에 기사화 되었네요..그동안 10년 단위이니까 몇 번이나 바뀌었겠죠...우리가 먹는 의약은 그시절 기준에 맞게 한 번 등록이 되면 몇 십년이 흘러도 농약처럼 규제를 덜 받는다는군요. 10.09.07. 23:02
오늘아침 웹셔핑을 하다가 이천기님이 올리신 본문의 글 내용과 같은 것을 웹상에서 볼 수가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염려스런 기사라 생각했습니다. 최초로 이런 기사를 쓴 사람이 얼마만큼 농약과 비료를 알고서 기사화 했나 의문스럽습니다. 앞서 이야기가 있었지만, 사용해서 안 될 화학물질을 사용했다면 분명 문제가 되겠지만, 법으로 정해져 사용하고 있는 것까지 잘못된 것으로 몰고 간다는 것은 정말 잘못된 일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과수농가들 전체를 욕되게 하는 일입니다.(특우는 과수농사를 하지 않지만) 10.09.08. 07:07
우리나라 농업인 중에 친환경농업을 하는 농가는 저농약에서부터 유기인증농가까지 10%도 안됩니다. 본인도 유기농업을 하고 있지만, 유기농 입장에서만 이야기해서는 안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올바른 농업을 하는 사람들에게까지 피해가 나는 일이 없도록 배려를 먼저 생각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0.09.08. 07:11
10.09.08. 07:11
┗ 
이천기 10.09.10. 12:54
이천기 10.09.10. 12:54 언제나 바른길을 알려 주시는 특우 김정열님 좋은 조언 고맙습니다. 곧은터에 님과 같은 분이 계셔서 곧은터가 빛이 나는것 같습니다.
아래 신문기사는 20년이 지난 내용인데 그 약제는 지금 사용하고 있지 않을 겁니다. 현재 나와 있는 제품이 안전하다는 말이 아니라 단지 착색제란 말만 듣고 예전의 기사를 인용한 것은 과장된 표현인 것 같습니다. 착색이 안 되는 이유도 착색에 필요한 성분이 부족해서 그런 것이니 필요한 성분을 공급해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땅이 알아서 작물을 키워 줄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지요. 그런 조건이 안 되어 착색이 안 되고 착색제를 살포해서 색을 낸 사과는 분명 맛있는 사과는 아닐 것입니다. 맛있는 사과는 그 사과가 생산된 땅이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0.09.08. 17:46
저의 게시글에 여러 분들이 의견을 올려 주셨습니다. 글을 올린 의도는 소비자의 생각을 바꾸기 위함이 우선입니다. 곧은터 과수농가 님들의 번성을 기원합니다. 10.09.0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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