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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21일 일요일...
본인 특우는 올해 처음으로 산인 회원들의 모임에 참석, 시산제를 지내는 현장에 동참하여 한국 3대 천제단(강화 마니산, 강원 태백산, 경북 보현산)중에 포항 두마 보현산 천제단 복원이 되어 있는 곳에서 산을 사랑하는 모임(우리 산나물,약용식물,심마니산약초) 다음카페 회원들의 2010년 시산제를 지내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시산제의 의의
시산제는 1년 시작하면서 산과 더불어 사는 사람들이 山神께 정성을 다하여 음식을 차리고, 안녕을 기원하는 제사의식을 말한다. 매년 음력 1월 중에 제를 지내는 것이 마땅하지만, 단체나 개인의 사정에 따라 연초에 행하고 있다.
산에 제를 올리고 소원을 기원하는 의식은 매우 오래되었다 한다. 삼국사기에 신라는 오악을 숭배해 왔다고 한다.
태백산(북악), 지리산(남악), 토암산(동악), 계룡산(서악), 팔공산(중악)에 사당을 세우고 국가차원에서 제사를 올렸다.
또한 조선시대에도 묘향산(상악단), 계룡산(중악단), 지리산(하악단)에 단(壇)을 설치하고 1년에 두 차례씩 산신께 제를 지냈다. 다만 그 시기가 봄과 가을이어서 시산제라고는 하지 않았다.
이러한 제천행사의 일종인 산신제는 소원을 비는 것에도 목적이 있었지만, 소속감과 유대감을 가져다주었다. 의식을 통해서 국민들의 대동단결을 유도했던 것이다.
우리들도 마찬가지로 시산제를 통하여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학습 환경조성과 기도하는 마음을 기리고자 하는 것이다.
(시산제 설명 글 출처 / 다음카페 창광 명리학회)
두마 천제단...
하늘 상징 : 조화경 봉안이 되어 있슴 (좌)
사람 상징 : 치화경 봉안이 되어 있슴 (가운데)
땅 상징 : 교화경 봉안이 되어 있슴 (우)
사람 상징 : 치화경 봉안이 되어 있슴 (가운데)
하늘 상징 : 조화경 봉안이 되어 있슴 (좌)
땅 상징 : 교화경 봉안이 되어 있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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