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작물 연구회

삽주(백출)모종 밭으로 이사 가던날..

특우 2009. 5. 16. 11:36

3월초에 백출종자를 파종, 3월 말 포트에 12,000종 이식을 하여 온상에서 50여일 키워 24일날 밭으로 이사를 보냈다.

 

 

= 이미지를 클릭하면 1024픽셀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 백출모종이 50여일동안 따뜻한 비닐하우스 온상에서 자라다가 바깥세상으로 이사 가기 전 온상에서의 모습이다..옆에는 파슬리 모종이 바깥세상으로 나가려고 대기하고 있다.

 


▼ 백출모종이 건강하게 잘 자라 주었다..


▼ 화물차를 이용해 백출모종을 밭으로 실어 나르고 있다.


▼ 파슬리모종도 관리가 잘 되었는지 충실하게 잘 자라주고 있다. 파슬리모종도 5월초순까지 밭으로 이사를 보내야 한다.


▼ 베트남에서 오신 고정일꾼 3명이 호미를 이용해 백출모종을 심고 있다. 24일 밤부터 비가 내린다는 예보에 물을 주지 않으니 모종 정식 작업이 훨씬 수월하다.





▼ 밭 윗족에서부터 (백출) (수미,대서,하령감자) (연분홍점찰,박사찰옥수수) (단호박) (늙은 약호박) (양배추,적양배추) 등의 모종들로 밭을 메꿔 나갈 예정이다.


▼ 오후 옆지기도 밭에 와서 포트에서 모종을 뽑아주는 일을 해주고 있다.


삽주의 뿌리를 백출/창출이라 하며,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따뜻하다.

비위가 약하여 밥맛이 없으면서 권태감을 느낄 때, 얼굴색이 황색을 띠면서 대변을 묽게 볼 때 쓰인다.

 

민간요법에서는 혈압을 낮추는데 사용,

어린 순은 나물로 무쳐먹는다.

감기 및 위장염, 부종에 효험이 있다.

 

비장를 튼튼하게 하고 위장를 강하게 하여 설사를 그치게 하고 습을 제거하는가 하면, 소화를 돕고 땀을 그치게 하며, 오목가슴 부위가 몹시 팽팽하게 부른 증세를 치료하고, 토하고 설사하는 것을 치료하며. 허리와 배꼽 사이의 피를 잘 돌게 한다.

 

주의

고열이 나고 얼굴이 붉어지면서 확확 달아오르는 경우, 탈수시 혀의 점막이 마르고 갈라지거나 갈증이 나며 소변이 붉어지는 경우, 세균성장염으로 인한 설사일 경우, 폐의 염증이나 감염으로 인한 기침·가래가 나올 경우 등에는 사용을 금한다.

 

사용방법은

캔뿌리를 깨끗이 씻어 쌀뜨물에 반나절이상 담갔다가 꼭지부분과 잔뿌리를 잘라내고 말려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적당량을 보리차처럼 끓여 마신다. 이때 결명자 또는 보리, 옥수수를 함께 넣어도 좋다. 변비를 예방하기 위하여 쌀뜨물에 반나절 정도 담갔다가 말려 쓴다.

 

 

효능을 요약하면

비장, 위장,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고혈압, 어지럼증, 소화불량, 종기, 설사, 관절염, 피부를 좋게 하고, 흉통과 복통을 낫게 하며, 땀을 나지 않게 하며, 머리를 검게 하고, 시력을 좋게 하고, 감기 및 두통을 낫게 하며, 혈액순환에 좋다.

 

 

 

 

 

 

참고

잎과 줄기도 씻어 말려 잘게 썰어 함께 달여도 좋다.

 

(출처 : 백출 복용및 효능 - 네이버 지식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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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희
2009.04.26
08:49:23
그야말로 두말 할것도 없이 좋은 약재군요.
고생한 보람이 있게 많은 수확 바랍니다.
손덕진
2009.04.26
13:53:57
올해는 새로운 소득품종 백출을 심으셨군요
백출을 심어서 소득 많이 올리세요
상옥 특산품으로 자리를 잡았으면 합니다
백학기
2009.04.26
20:43:02
헉! 만병통치약이 따로없네
이경순
2009.04.26
22:49:36
님 수고가 많으시네요 ...
백출이 하우스에서 잘아서 드디어 시집 장가를가네요 ..
고정 일꾼이 3명있으서 일손을 많이 도와주네요 .
올 백출 많은 소득 올리시고 풍성한 결실 겨두시길 바랍니다 ..
동대산
2009.04.27
19:34:25
상옥지역에 또다른 작목이 하나가 늘어나네요
어느정도 소득이 있어야 할텐데....
2년후에 가서야 판가름 나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