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농가소득 작목을 찾기 위해...

1월22일은 상옥마을주민 생약작목반원 8명과 함께 영천지역에서 있었던 경북생약농업협동조합 정기총회에 참석 취재를 하고 왔다.

 

상옥 1.2리 마을주민 20여 가구는 2009년도부터 경북생약농업협동조합 자격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맞는 생약제 계약재배 체결을 하여 또 다른 농가소득 작목을 찾기 위해 작목반원들이 앞장서 동부서주 하고 있는 중이다.

 

그동안 오랜 세월 고랭지채소에 의존해 왔던 농사가 이제는 여름토마토, 사과, 잎채소 농사로 전환되면서 상옥지역의 농사가 완전히 탈바꿈을 하였다.

 

특히 근래에 들어서는 웰빙 건강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면서 생약초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더욱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준 고랭지의 특성, 친환경농업 지역의 장점을 최대한 이용하여 새로운 약제농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북생약농업협동조합 전선만 초대 조합장 취임

 

영천의 복령, 의성 작약, 고령 향부자, 안동 산약 등 지역별 특화산업을 육성해 약재의 국산화 사업을 중점 추진할 경북생약농업협동조합 초대 조합장 취임식 및 제1기 정기총회가 22일 오전 11시 영천시 수덕예식장에서 열렸다.

 

이날 김승태 영천부시장과 이용우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조합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선만(50) 조합장이 취임했다.

 

전선만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조합을 구성하는 일이 순탄치 않았고 시장상황도 많이 혼란스러워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바른 길을 찾아서 열심히 달려갈 테니 조합원들이 아낌없는 격려와 지도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1부 취임식에 이어 2부 정기총회에서는 08년 결산보고와 09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기타 토의 등으로 진행 되었다.

 

 

= 이미지를 클릭하면 더 큰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 설 대목장으로 영천 재래시장이 온통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1월22일 오전 10시40분경

▼ 총회장소로 이용되고 있는 수덕예식장

▼ 총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이 자리를 메우고 있다.

▼ 이제 회의가 시작 되었다.

▼ 영천 재래시장앞 도로변의 모습이다.

▼ 총회가 끝나고 영천지역 주변에 있는 온천장을 찾았다.

▼ 온천장 앞에는 토끼놀이방을 만들어 놓은 곳이다.

 

☞ 포항 상옥 참느리정보화마을 홈으로 (참느리..느리게 살자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