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남해안 관광클러스터 개발계획'에 반영
신안군 증도면의 '슬로우시티'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군은 '증도 슬로우시티 조성사업'이 정부의 '남해안 관광클러스터 개발계획' 5대 핵심테마 중 다도해 해상권 사업에 반영이 확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남해안 관광클러스터 개발계획은 정부가 남해안지역을 국제적인 해양관광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야심찬 프로젝트이다.
증도면이 이번 정부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동안 국비 150억원 등 모두 580억원이 투입돼 한국적 슬로우시티 조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군은 이 곳에 해저유물테마파크와 해양체험시설, 웰빙체험 농장 등 10개 사업을 공공분야에서 투자할 예정이다.
또 민간분야에서는 소금동굴과 염생식물원, 힐링(태공욕)센터, 미네랄 하우스 등 6개 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섬 특유의 슬로우시티 조성을 위해 올 상반기까지 증도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증도면을 한국적 슬로우시티로 조성해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지역민들에게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특산품의 고품질 브랜드화를 통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증도면은 지난 2007년 12월 슬로우시티 국제연맹으로부터 아시아 최초로 '슬로우시티로 지정됐으며 그동안 자전거의 섬, 금연의 섬, 친환경농업지역 등으로 지정된데 이어 향후 차량이 없는 섬, 불빛이 없는 섬 등 차별화된 관광전략이 추진되고 있다.
기사출처 / 신안군 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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