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빌리지(1)

1/31체험 삼색칼국수,녹두전만들기편

특우 2009. 2. 2. 21:53

2009년 1월31일 토요일 오늘은

겨울철을 맞아 참느리정보화마을에서 주관하여 전통음식 만들기 농촌체험을 실시하였다.

 

체험 장소는 2008년 봄부터 체험 장소로 이용해 오며 정보화마을 사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상이골농원 실내체험장에서 포항 용흥동거주(장현주37세,김서정8세) 이웃집 가족6팀 18명이 참느리마을에 와서 전통음식 만들기 농촌체험을 하였다.

 

 

포항에서 4대의 자가용을 이용해 출발한 체험단들은 샘재, 새알재를 거쳐 오전 10시30분경 체험장에 도착하여 알림이가 체험단들을 맞이하였다.

 

실내체험장으로 안내 후 마을소개, 참느리마을의 친환경농업과 친환경 먹거리의 중요성, 작물보호제에 대한 설명을 하는 자리에서 체험단들이 농약에 대해 궁금해 했던 질문에도 그동안 경험을 가지고 설명을 하였다.

 

체험단들은 3색(가루, 단호박가루, 적양배추)국수를 밀어보고 국수를 칼로 설어 보는 체험, 녹두를 멧돌에 직접 갈아보는 체험, 멧돌기계에 미리 갈아 놓은 녹두를 무쇠솥 뚜껑에 빈대떡을 붙여 보는 등 실내에서 다양한 전통음식을 만들어 보며 어른. 아이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무쇠솥 뚜껑에서 구워져 나온 빈대떡을 먹으며 3색칼국수를 만들어 칼국수 요리를 하여 점심을 먹은 다음 실내에서 우리 고유놀이 팽이치기를 하는 동안 바깥에서는 숯불에 참느리마을 특산품 감자 굽기를 하는 체험도 같이 실시했다. 

 

우리 고유놀이 팽이치기, 감자 굽기 체험을 마친 체험단들은 스케이트타기 체험은 30일에 내린 비로 인해 이용을 할 수 없어 체험단들과 미리협의를 하여 연 만들기를 대체하여 체험단들이 포항에서 준비해온 연을 만들어 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우리 고유의 놀이 연날리기를 하다 보니 오후3시가 지나고 있었다.

 

산골짜기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 이슬비를 맞으며 연날리기 특별한 체험을 해본 체험단들은 이제 집으로 가는 채비를 한다.

 

체험단들은 전통음식 만들기를 준비해 주신 유정희기자, 관리자께 작별인사를 나누고 새알재와 샘재를 이용해 포항으로 향했다.

 

주말을 맞아 포항에서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이웃가족들과 참느리마을에 와서 전통음식 만들기를 하며 친환경농업으로 발전해 가는 참느리마을에 대해 좋은 기억으로 남겨 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면서 전통음식 만들기 농촌 체험을 모두 마무리 하였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큰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유정희
2009.02.01
08:22:54
어제 꼬맹이들이 많아서 반죽을 약간 무르게 해서 주었더니 ............상상에 맡기고
하옇던 재미나게 밀고 썰고 해서 정말 즐거워하더군요.
직접 밀고 썬 칼국수 맛있었어요.
장현주
2009.02.01
09:31:34
말랑말랑 반죽을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지요.
키만한 밀대를 죽죽 밀어대던 아이들.
재밌는 밀가루 놀이,
집에선 어지럽혀지고 번거럽다고 해보지 못했는데
어젠 정말 맘껏 밀고 만지고 하였겠지요.
김성진
2009.02.01
09:39:03
장현주님 오늘 말고도 자주 들려 주십시오
사이버 인연도 큰 인연입니다
즐거운 체험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저맘때의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아이들한테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기를 기대합니다
임보금
2009.02.01
09:48:31
어린아이들이 직접 칼국수도 밀고 녹두전 직접 체험하는 모습
정말 좋은추억과 기억에 남은 추억이 되었겠습니다.
어린 친구들 엄마아빠랑 함께한 오늘 체험제미있었나요.
~~~~~~또 오세요~~~~~
동대산
2009.02.02
04:06:26
아이들이 평소에 각종체험 경험들이 많았구나 생각이 들었답니다.
몸에 익혀진 체험질서가 더욱 인상에 남았습니다.
이런 체험들을 통해 아이들은 농촌 생활에 많은 이해를 하면서
생활에 도움들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