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은터 사람들 카페모임에 다녀오면서..

2009년 1월6일 밤7시

곧은터 사람들(다음카페)낙동구비 / 경북동부지역 화합의장 모임이 있는

포항에 다녀왔다.

 

올 1월 카페에 가입 후 번개치기로 모임에 간 셈이다..

몇 번 다른 카페모임에 다녀 본지라 이젠 어색함이 적고 모두가 편했다...

닉을 모두다 기억하진 못하고 왔어도 모든 분이 정겹고 인심들이 뚝뚝이었다...

 

돌아가며 자신의 소개인사를 들어보니 모두가 다양한 직업을 가졌고

앞으로 귀농의 꿈을 키우고 있는 분들도 몇 명이 있었다.

 

본인의 옆자리에 계셨던 분은 전 세계에서 생산하고 있는 메운고추 몇 종을

자신의 집에서 키워 보며 연구하는 취미를 가지신 회원 한분과

메운고추에 대한 이야기와 정보를 나누기도 하였다.

 

회원들의 평균연령이 50대가 되는 중년의 사람들이기에 세상살이 이야기들 모두가

귀 기울여 지는 정겨운 이야기들을 나누며 차려진 회를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들이 이어진다.

  

모임 중간에 많은 분들이 스폰서 해주신 다양한 선물들을 나눔하는 시간에는

저 동대산에게도 행운이 돌아 와서 더욱 기쁜 마음으로 거운 시간이 되었다...

행운으로 받은 바다향기란 이름으로 된 내용물을 오늘 확인을 해보니

가정에 필요한 마른멸치 2종과 마른새우1종으로된 향기가 가득한 선물이었다..

헤어지면서 스폰서 해주신 분 이름도 모르고 와서 이 기회를 빌어

감사의 인사 를 드린다.

 

한창 모임이 무르익어 가는 시간에 본인의 사정으로 먼저 자리를 떠야 했다.

상옥스케이트장 야간작업을 마치는 시간에 맞춰 복지회관 문 잠그는 약속이

되어 있어서 마지막까지 자리를 같이하지 못하고 모임을 준비하고 주선한

회원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먼저 집으로 향했다.

 

 

(곧은터 사람들 카페는 일만칠천 여명의 회원이 해외1개지역을 포함 7개의

지역으로 분류 소모임을 통해 활동하며 회원들간의 농업과 관련된

일상 생활이야기.정보를 나누고 생산한 농산물판매 장터를 운영하는 카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