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농촌관광연구회

쑥밭모임에서 아름다운 모녀의 모습...

특우 2009. 7. 11. 18:48

2009년 7월4일 다음카페 곧은터 사람들 낙동구비(영남동부지역)벙개모임이 있던날 상옥리 쑥밭모임에 참석했던 충효농꾼이란 닉네임을 가진 한 회원이 곧은터 사람들 카페 게시판에 올린 글 하나를 옮겨 봅니다. 

 

경주 토함산자락에서 생활하시는 토함산 된장이란 닉을 가진 회원님...모녀의 정겨운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원본 내용입니다.

토함산 된장 누님 : 엄~마야! 피곤하제! 우리 이제 집으로 고마 가입시더. 우리 모임에 와보이 어떠노 소감이??.. 공기좋고 물맑고 사람들 착하고,맜있는 거 마~이 먹고 재밌다 아~이가... 이참에 엄마도 회원 가입하시머 어떨까?... 우리 한번 같이 어울려 볼래?^^ 

 

원조 토함산 된장 감독님: 음~기래!  내래 체력이 조금 딸리긴 하지만 자내 요청을 무시 할수도 없으이 한번 신중히 고민해 보도록 함세.  시간을 좀 주시게!.

 

             

토함산 된장 누님 : 엄마! 저~뒤에 젊은 아지매가 계속 우릴 보고있네...

우리가 무척 부러운가봐. 계속 처다보고있네... 도란!도란!

 

 

       

토함산 된장 누님과 원조할매 된장감독님: 도로에 나와 뭐라고 뭐라고 하시면서 차타고 토함산 된장집으로...두분 건강하세요!

 

 

유정희
2009.07.11
09:30:35
부러운 모녀사이지요.
우리도 나이 먹어 딸이랑 같이 다닐려면 체력을 키워야겠지요.
우리 엄마는 기력이 없어 같이 다니고 싶어도 어찌 할수 없을 정도로 노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