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18일
오늘은 복지회관 내 정보센터에 설치할 비품(pc테이블,의자,정수기,회의용테이블,프린터테이블,책장,안내데스크,신발장,음료테이블,화이트보드)등 가구들을 선정된 업체에서 공급을 하였다.
오늘에 맞춰 지주간판을 맡은 업체에서도 인력들이 나와 도로변 복지회관 부지에 기초를 하는 작업을 하였으며, 농산물 판매대 2동을 현장에서 제작하는 공사도 시작 하면서 오늘은 복지회관에는 매우 분주한 하루였었다.
이날 포항정보통신과 이찬석계장, 김운용담당자도 아침일찍부터 현장에 나와 하루종일 공사를 감독하면서 원만한 공사가 되도록 안내를 하였다.
아침일찍부터 가구들이 들어 오면서 센터내에 공사를 하고 정리가 덜 된 상태라 긴급 인력지원을 받으려고 운영위원님들에게 연락을 하였으나 사과농사를 짓는 주민들은 오늘 죽장으로 교육을 받으러 가고 없어 다행히 유정희기자,임보금기자와 연락이 되어 긴급히 복지회관으로 오셔서 센터내에 청소를 하여 가구들을 들리기는 하였으나 복지회관에 물이 나오지 않은 관계로 다른 곳에서 물을 가지고 와서 물 청소를 하는 등 정말 바쁜 시간이었다.
오후에는 이동여성회관 교육이 있는 날이기도 하여 화장실 이용 등 물 사용을 해야 하므로 옥상에 비워진 물 탱크에 물을 채우는 작업도 급했다.
옥상 물탱크로 가는 수도관이 어디엔가 문제가 되어 그제께부터 슬로우시티 이재현 부위원장님과 원인을 찾으려고 하였으나 원인을 못 찾고 있던 중에
우선 다른 수도관을 외부로 설치하여 물탱크에 물을 채우기로 하고 본인이 가지고 있던 40mm수도관 100m를 가지고 와서 지하수 수도관에 연결 하는 작업을 정삼용소방대장과 손영호후배가 일손을 도와 주어서 그나마 수월했지만 알림이는 센터에 일 주선하랴 수도관연결 일 주선하랴 오늘 하루는 너무너무 바쁜 하루 였었다.
점심시간이 되어 이찬석계장, 김운용담당자와 함께 식당으로 가서 점심식사를 하고는 손유락위원과 함께 죽장제일 새마을금고에서 2007년 12월부터 참느리정보화마을 임시정보센터로 사용해 왔던 pc를 분리하여 새로운 정보센터로 옮기는 작업을 도와 주기도 하였다.
pc를 분리하여 복지회관에 도착하니 교육을 받으러 갔던 분들이 와서 일손을 도우니 2층 정보센터에 옮기는 작업은 한결 쉬웠다.
지난해 12월부터 정보화마을 임시정보센터운영을 하면서 꼬박 1년동안 기다려 왔던 정보센터가 며칠 후면 정리를 마치고 완공이 된다.
마무리가 다 된 정보센터에서 여러 가지 문화 혜택을 받을 것을 생각하니 피곤함도 잊는 마음으로 하루의 일과를 마무리 해본다.
웬종일 복지회관에서 일손을 도와주신 모든분 수고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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