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왕의 남자 OST) - 이선희
모든 걸 버리고 그대 곁에 서서 남은 길을 가리란 걸 인연이라고 하죠 거부할 수가 없죠 내 생애 이 처럼 아름다운 날 또 다시 올 수 있을까요 고달픈 삶의 길에 당신은 선물인 걸 이 사랑이 녹슬지 않도록 늘 닦아 비출께요 취한 듯 만남은 짧았지만 빗장열어 자리했죠 맺지 못한데도 후회하진 않죠 영원한건 없으니까 운명이라고 하죠 거부할 수가 없죠 내 생애 이처럼 아름다운 날 또 다시 올 수 있을까요 하고픈 말 많지만 당신은 아실테죠 먼길 돌아 만나게 되는 날 다신 놓지말아요 이 생애 못한 사랑 이 생애 못한 인연 먼길 돌아 다시 만나는 날 나를 놓지 말아요 ~~~~~~~~~~~~~~~~~~~~~~~~~~~~~~~~~~~~~~ 개봉 2주만에 전국 252만명의 관객을 불러모은 영화 '왕의 남자' 는 정진영, 감우성, 이준기, 강성연 등의 출연 배우들의 호연은 물론이거니와 화려한 의상 및 화면의 독창적인 색채와 구성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어요. '왕의 남자'를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한 장면, 장면이 무척이나 아름다운 영화랍니다. 물론 위에서 말했듯이 화려한 의상도 의상이지만, 그것을 뒷받침해주는 영화의 배경. 즉 '촬영지' 의 매력도 빼놓을 수 없겠죠? 네. 오늘은 여러분께 '왕의 남자' 촬영지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왕의 남자'가 촬영된 장소는 전라남도 부안에 위치하고 있는 변산반도 국립공원이랍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부안영상테마파크'랍니다. 어디서 들어본 듯도 싶어 고개를 갸웃거리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네, 맞습니다. KBS 대하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의 촬영장소로 쓰여졌던 곳이기 도 하답니다. 전주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부안은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기 전, 방사성폐기물 처리장 유치로 인해 일어난 많은 사건들로 큰 아픔을 끌어안기도 했었지요. 천혜의 자연경관이 잘 보존되어 있는 부안은 그로 인해 '조선시대' 를 배경으로 둔 작품들을 담기에 손색이 없어 촬영지로 채택이 되었다고 하네요. <왕의 남자 촬영지 설명 글 웹셔핑 중 가져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