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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달 끝자락에서"

특우 2005. 12. 30. 03:20

<을유년(乙酉年) 새해아침 샘재에서 해맞이>




"열두 달 끝자락" 잰걸음으로 달려온 을유년(乙酉年)... 새해의 밝아오는 여명 속에 부풀기 만했던 그 가슴으로 달려가 맞이했던 을유년도 어느새 떠날 채비를 하면서 한해의 결실을 역사의 장에 담는다. 보람과 아쉬움의 일들을 뒤로하고 올 한해에도 저에게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 드리오며 본인이 올린 글에 꼬리 글이 있었어도 일일이 답 글을 드리지 못한 것에 이 지면을 빌어 미안한 저의 마음을 전하는 바입니다. 오는 병술년(丙戌年)을 즐겁게 맞이할 마음의 준비를 하면서 이제 이틀밖에 남지 않은 乙酉年 금년을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이곳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한해 설계를 잘 하셔서 가정마다 보다 더 나은 삶이 찾아오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동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