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판매장(특우)

무인판매장/무인판매/양심가게/채소가게/365일가게

특우 2016. 8. 8. 04:39

2016년 8월6일 오후 2시경

특우네가 무인판매장을 오픈 한다는 글을 곧은터에서 접하고

더위가 한창인 시간대에 김해에서 포항 상옥까지 장보러 오신 곡산할배...

장군이캉,장군이할매캉 함께 방문해 주었어요.

 

웹상에서는 곡산할배로 알려져 있고, 평소에 백고무신을 즐겨신고

유머가 풍부하고,경상도사투리에 우리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는 곡산할배~

 

특우는 아침일찍 포항시청광장 토요장터에 가서 가게펴 놓고

알바에게 가게 맞긴 후,

포항에서 상옥까지 40km나 되는 거리를 1시간운행으로 농장에 도착하여

더위에 고통받고 있는 채소(시금치,상추,근대,아욱 등)에 물 공급해 놓구~

 

특우네1농장에서 4km 거리에 있는 특우네 집에 와서 직판장을 정리하고 있는데

곡산할배 가족이 특우네 채소가게에 손님으로 왔다.

 

오자 마자 한다는 소리가~

행님이 가게 오픈한다는 소식 듣고 바로 달려 왔다고 한다.

순간, 맴이 찌~잉 하다

가게 오픈에 축하해 주기 위해 이 무더위에 직접 달려와 주었으니...

고맙고 감사하고, 정말 감동이다.

 

2009년 7월4일 특우네 1농장부근 거랑에서 낙동방정모때 와보고 두번째 방문을 한 곡산할배..

곧은터의 정을 듬뿍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1농장에 채소들 돌봐야 하는 관계로 긴 시간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기고

700고지 성법령을 경유해 김해로 향했다.

 

곡산할배가 떠나고 확인된 축하메시지의 글씨가 특우의 마음을 더욱 기분좋게 하였네요..

메시지의 글씨는 아래에...ㅎ

 

 

특우농원 무인판매장 안내 문구

 

 

다음카페 곧은터 사람들에서

예천 왕대추님이 지어주신 특우농원행시를 무인판매장에 소개해 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