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에 70여년만에 가장 많은 눈이 내려 역대 최고 적설량을 갱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포항 오천,동해,대송면 지역에는 50㎝ 가까운 눈이 내리고 포항시내에도 30㎝의 눈이 쌓이면서 엄청난 불편과 피해가 나고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특우가 살고 있는 포항 상옥지역에는 이번에 30㎝정도의 눈이 내렸다.
매년 겨울철이면 20~50㎝정도의 눈이 내리므로 산간지역 사람들은 겨울철이면 눈에 대비한 생활이 되고 있기 때문에 비닐하우스 시설물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포항,경주,울산지역 곧은터회원님들에게
폭설 피해를 최소화 하면서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 주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특우가 사용중인 디카가 고장이 나서 현재의 설경소식을 전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2010년 2월10~12일사이에 포항 상옥지역에 내린 눈 영상을 가지고 출석부를 불러 봅니다.
▼ 특우의 집 앞에서..2010. 2.11 오후 5시37분
▼ 밤에 눈이 더 쌓일까봐 걱정이 되어 집 근처에 있는 모종키우는
하우스에 눈 내리기 작업을 하고 있다...11일 오후
▼ 옛날 하우스라 철재가 약해 하우스 위에 올라 서지 못해 트렉터로더 위에서
눈 내리기 작업을...옆지기가 사진촬영
▼ 차광망을 씌워 작업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쑥밭농장 하우스가 걱정이 되어
트렉터를 몰고 6km거리 농장으로 가면서... 11일 오후 5시57분
▼ 오르막길에서...
▼ 오르막길을 오르던 차량 1대가 고장인지 미끄러워 운행을 못해서인지
눈이 덮인체로 세워져 있다.
▼ 농장에 도착하니 사방이 어두운데나 세찬 바람과 함께 눈이 계속 내린다.
▼ 11월말 농사를 마무리하고 사용하지 않은 작업장하우스..
눈 보라를 피할 수 있으니 지금 이순간은 아늑한 안방과도 같은 기분이다.
▼ 장업장하우스 앞엔 이만큼 눈이 쌓였다.
▼ 작업장하우스에 올라 가서 쌓인 눈을 내리는 작업을 마치고..
사방이 캄캄하여 멧돼지라도 곧 나타날 것 같은 기분이다..ㅎㅎ 7시28분
▼ 좌측하우스가 차광망 씌운 작업장이고, 우측하우스는 일반하우스..
하우스동 사이에 쌓인 눈의 량이 엄청나다.
▼ 눈은 계속 내린다.
하우스의 운명은 하늘에 맞기고 이제 상옥으로 출발..7시30분
▼ 복지회관앞에 있는 중년층의 사랑방 방범초소 앞에 눈치우기를 하면서..
11일 오후 8시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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