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체험

토마도따기 체험안내를 하면서...

특우 2010. 9. 27. 13:52

9월25일 토요일 오전...

참느리정보화마을을 통해 예약한 체험단가족이 본인의 농장에 와서 토마토따기 체험이 있었다.

 

지난해 이맘때 정보화마을관리자 입장에서 안내를 할 때와는 다른 느낌에서 체험안내를 할 수 있었다.

 

토마토수확이 마무리 단계이기 때문에 토마토줄기를 손상시켜도 상관이 없으므로 체험하기에는 편안한 마음이었다.

 

경주에서 부모와 함께 참여한 김지인(5세)가족은 토마토하우스에서 자라고 있는 쌈배추.셀러리 농작물 손상이 없도록 주의하면서 순간의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체험단이 예쁜토마토를 골라 수확을 하는 동안 본인도 영상으로 남기면서 지난해 관리자시절 토마토따기체험을 하려면 농가섭외가 쉽지 않았던 생각도 떠올랐다.

 

한창 토마토수확을 하는 곳은 선뜻 체험을 하도록 승락을 하는 농가가 없는 현실이기에 토마토따기 체험은 어려움이 많았었다.

 

토마토따기 체험을 마치고 상추잎도 덤으로 따보는 시간을 가진후, 12시가 지나면서 체험안내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