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선진지견학

임진강 황포돛배 승선체험

특우 2009. 12. 10. 06:24
12월2일~3일...

포항시농업기술센터주관으로 포항농촌관광문화연구회 회원40명, 기술센터농촌관광담당 공무원과 함께 경기도 남양주농업기술센터,파주군 일원으로 견학하며 농촌관광 벤치마킹을 하였다.상옥마을에서는 한임숙,권순태,황금순,손명숙,유정희,김정열회원이 견학에 다녀왔다.

 

12월2일

1, 07:00 포항종합운동장 출발

2, 07:30 서포항 IC 출발

3, 08:50 칠곡휴계소에서 아침식사

4, 12:20 이동(서포항 => 남양주) 남양주에서 해장국으로 중식

5, 13:30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견학시작

6, 15:30~17:00 이동(남양주 => 파주) 파주 쇠꼴마을에서 하루밤

 

12월3일 

7, 쇠꼴마을 둘러보기, 쇠꼴마을에서 아침식사

8, 09:40 쇠꼴마을출발

9, 10:00 이동(임진강 황포돛배 승선체험)

10,12:00 이동(파주 맛고을에서 중식으로 시골밥상음식체험)

11,12:50 이동(파주 프로방스예술촌견학)

12,14:00 이동(통일전망대)

13,14:20~19:00 이동(통일전망대 => 서포항)

 

 

▼ 견학2일째날 쇠꼴마을에서 출발, 임진강 두지나루터에 도착


▼ 이야기로만 들어 왔던 북한과 가까운 임진강을 바라보며..

지난여름 북한에서 예고없이 방류한 물 때문에 많은 희생자를 내었던 그 강에 왔다. 그 때 북한쪽에서 떠 내려온 나무가지들이 다리발 윗 부분에까지 걸려 있으니 한꺼번에 내려온 강물의 량이 얼마나 되었는지 눈으로 확인을 하는 순간이다.


▼ 두지나루표지석과 함께 기념사진


▼ 기념촬영



▼ 황포돛배 내에선 찰리정님이 음악 연주로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 출발지 두지나루터가 점점 멀어지고...


▼ 강둑에 보이는(남쪽)건물은 농수용 창고란다...

6.25때 북한군의 탱크들이 이곳을 이용해 남한으로 쳐들어 왔다는 설명...



▼ 여기서부터는 강물이 얕아 지기 때문에 황포돛배는 더이상 아래로 내려가지를 못하고 북한이 가까운 곳을 바라보고 있다.

 

저 멀리 보이는 강이 좁아지는 곳으로 김신조가 청화대폭파를 하기 위해 2번이나 남한으로 넘나 들었다는 곳이란다.

 

첫번째 침투는 청화대까지 답사를 하고 돌아 갔다가 1968년 1월16일, 31명의 공작원들과 두번째 침투를 하여, 1월21일 서울 종로구 청운동, 서대문구 홍제동까지 침투, 검문에서 적발 되어 청와대피습을 성사시키지 못하고 공작원들이 뿔뿔이 흩어져 대 간첩 소탕작전으로 29명이 사살되고, 

 

김신조1명생포, 1명은 행방을 알 수 없었는데 세월이 흘러 확인된 바로는 북으로 탈주한 사건으로서 이때 우리나라 군인19명이 전사하고, 종로경찰서장순직,민간인6명이 희생당한 김신조 서울침투사건을 설명해 주었다.


▼ 찰리정님의 라이브 공연은 계속 되고...


▼ 음악에 맞춰 박수도 치고..


▼ 동행한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이경옥계장과 초롱구비마을 엄재율남구지부장 기념촬영


▼ 구룡포 성동마을 산하촌/이갑종부회장..


▼ 강위로 기러기가 날으고..


▼ 상옥마을 권순태,한임숙회원


▼ 기러기야 어디로 가니...


▼ 출발한 두지나루터가 가까워 지고...


▼ 임진강에서 본 두지나루터...



▼ 마지막으로 내리는 죽장 두마거주 최명식회장


▼ 늦게 내린 회원들과 기념사진 남기고...



▼ 임진강에 떠 있는 황포돛배야 잘 있거래이...


▼ 두지나루터 주차장에서...

이제 파주에 있는 프로방스예술촌으로 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