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은터 사람들 카페모임에 다녀오면서...

2009년 3월21일 오후4시가 지나 곧은터 사람들(다음카페)낙동구비 / 경북동부지역

화합의장 모임이 있는 포항 청하면 소동리에 다녀왔다.

 

올 1월 카페에 가입 후 두번째 모임에 간 셈이다..

지난 1월모임에 만났던 낮익은 분들이 많아 어색함이 적고 모두가 편했다.

오늘 오전부터 모임이 있었지만, 오늘까지 마무리해야 하는 일을 마치고

공식행사가 끝날무렵 소동리 별장님 촌집에 도착, 회원들과 살아가는 이야기와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곧은터 사람들 카페는 일만구천 여명의 회원이 해외1개지역을 포함 7개의

지역으로 분류 소모임을 통해 활동하며 회원들간의 농업과 관련된

일상 생활이야기.정보를 나누고 생산한 농산물판매 장터를 운영하는 카페이다

 

▼ 가운데에 있는 분이 별장님 옆지기...

오늘 여러 가지 음식, 솥뚜껑 삼겹살구이 준비를 하시느라 너무 수고 많았습니다.

▼ 이가리님께서 삼겹살을 굽는 서빙을 하고...

 

▼ 구룡포토배기 농부가님께서 농촌생활 경험 이야기를 하고 있다.

농부가님의 말씀중에서 요즈음 도시에서는 일자리가 없다고 야단들인데 살펴보면 왜 일자리가 없다고 하는지 모르겠다며 농촌에 와보면 일자리는 무수히 많지만 젊은이들이 농사일은 하지 않으려는 것이 안타깝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농부가님의 다섯 자녀들 교육비는 농촌생활로 얻어진 수입으로 모두 충당했다는 이야기를 하시며 농촌에서도 머리만 잘 쓰면 돈 되는 사업이 무수히 많다며 평생동안 농촌에서 살아온 것을 크게 자랑도 하셨다.

 

 

 

▼ 싸리버섯님 가족..아가야 엄마 품이 좋제....

▼ 오늘 토종닭 7마리 요리를 했다는 가마솥...

▼ 도영님 부부가 다정히 이야기를 나누고..

▼ 폼 한 번 잡아 보거래이 ㅎㅎ

▼ 마당에 준비된 김치를 겻들인 솥뚜껑 삽겹살구이 맛은 너무나 일품이었다.

▼ 사진에 파란 티셔츠에 쪼끼를 입고 모자를 쓰신분이 집주인장 별장님...

종일 수고 많았어요

▼ 사진촬영 하는 거 싫어유 ~~

▼ 그래도 한 판 더 찍었습니데이...ㅎㅎ 다정한 부부모습이 보기가 좋습니다.

▼ 우리가 남이가~~ 부라보

▼ 토함산된장녀님께서 어둠이 내릴무렵 집으로 가기위해 인사를...

▼ 반딧불이 총무에게 모임 진행을 하느라 수고했다는 인사도 전하고...

▼ 먼저갑니데이 바~이...

▼ 이제 모든 행사를 마무리 합니다.

마지막 남은 회원들과 기념촬영...오후20시5분경

 ▼ 마지막 남은 회원들이 음주운전을 하지 않으려고 하루밤 지낼 흙집 찜질 방이다.

오늘 이 흙집에서 궁댕이 붙이기 힘들 정도로 뜨거운 구들짱에서 행복한 시간들이 되세요.

 

☞ 포항 상옥 참느리정보화마을 홈으로 (참느리..느리게 살자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