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7일 금요일...
오늘도 상옥 참느리 정보화마을에서 실시하고 있는 유기농쌈채따기 농촌체험이 있었다.
오늘 체험에는 의성 충애어린이집에서 참여한 체험단(50명)과 인솔선생님 8명이 참느리정보화마을에 와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쌈채따기 농촌체험을 하고, 동양최대라 불러지는 경상북도 수목원 관람을 하면서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
의성에서 출발한 체험단 가족들은 청송부남을 거쳐 통점령을 넘어 10시35분이 되어 참느리마을에 도착하여 기다리던 관리자의 안내로 유기농쌈채 아침이슬농장으로 가서 관리자가 설명하는 친환경농업 종류와 친환경농사를 짓는 재배과정 등의 간단한 설명을 듣고, 쌈채따기를 할 수 있는 하우스로 이동하여 체험이 시작되어 기념사진 촬영 등을 하며 농촌체험 시간을 가졌다.
30분정도 쌈채하우스에서 쌈채따기를 한 체험단들은 직접 딴 쌈채를 가져가기 위해 박스에 담아 포장하는 순서로 모듬쌈채1kg씩을 포장한 쌈채박스 60여개를 차에 싣고 수목원관람을 하기위해 관리자의 안내를 받으며 수목원으로 향했다.
오늘은 평일이라 수목원 주차장은 주말이나 휴일에 비하면 한산하다는 느낌이들었다.
체험단들이 타고온 차는 대형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점심을 먹기위해 식사공간으로 이동하였다.
식사공간에 도착한 체험단 어린이들은 집에서 준비한 김밥등으로 점심을 먹은 후
오후1시부터 유정희기자가 숲해설을 맡아 봉사활동 안내를 하였다.
수목원에서 숲해설 봉사활동을 하는 숲해설가들은 다른 행사준비 관계로 오늘은 수목원에 출근하지 않은 상태여서 올 봄부터 숲해설교육을 받아 자격을 가진 유정희기자가 숲해설과 함께 가이드역할을 해주셨다.
어제 밤에 울릉도에서 집으로 귀가한 유정희기자는 여행여독이 채 풀리지 않은 상태에 숲해설 봉사를 부탁하여 개인적으론 미안한 마음이었다.
숲해설 교육을 받고 처음으로 어린이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기가 힘들었지만, 1시간정도 좋은 경험을 쌓았다며 앞으로 숲해설을 할 기회가 있으면 계속 참여하고 싶다는 이야기도 하였다.
3살부터 7살까지의 어린이들이라 1시간정도 연못주변까지만 관람을 하면서 체험팀어린이들은 인솔선생님과 함께 자연의 숲속 맑은 공기 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다.
기념촬영 등을 하며 관람을 마친 체험팀들은 이제 의성 집으로 가야할 시간이다.
오늘 참느리마을 방문을 하여 참느리마을에 대한 좋은 기억으로 남겨 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면서 관람을 마치고 출발했던 지점으로 돌아와 숲해설을 맡은 유정희기자, 관리자와 작별인사를 한 후 체험단들은 고속도로로 가기 위해 참느리마을 샘재를 이용해 서포항IC로 향하면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체험 후기 글과 사진은 참느리체험 게시판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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