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7일 체험(토마토따기 1편)

9월27일 토요일인 오늘도

상옥 참느리 정보화마을에서 실시하고 있는 친환경재배 토마토따기 농촌체험이 있었다.

 

오늘 체험에는 포항시 드림스타트센터를 통해 참여한 체험단( 인솔선생님 포함 34명)과 포항시 대잠동에서 친목회(김상숙,김기현모자)외 19명의 가족들이 참느리정보화마을에 와서 친환경으로 재배한 토마토따기 농촌체험을 하고, 동양최대라 불러지는 경상북도 수목원 관람을 하면서 가족, 이웃들과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

 

포항에서 출발한 체험단 가족들은 샘재도로를 거쳐 10시30분이 되어 참느리마을에 도착하여 기다리던 관리자의 안내를 받아 참느리정보화마을 박종태, 이경순부부의 농장으로 가서

관리자가 설명하는 친환경농업 종류와 친환경농사를 짓는 재배과정 등의 설명을 듣고,

곧바로 토마토따기체험이 시작되어 기념사진 촬영 등을 하며 즐거운 농촌체험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체험진행이 막 시작하려는 시간에  정보통신과 박옥순담당자께서 걱정이 되셨는지 아침일찍이 체험현장을 방문하여 잠시 진행을 살펴 보면서 정보화마을 담당자의 꼼꼼함을 보여 주시기도 하였다. 

 

 

1시간정도 토마토 농장에서 토마토따기 체험이 끝나고 곧바로 점심준비가 되어 있는 장소로 가는 것으로 일정이 계획되어 있었으나 마을을 방문한 체험단들에게 우리 마을의 다른 친환경농업 현장을 더 견학하기 위해 이경순씨의 화물차 지원을 받아 본인의 화물차 2대에 나누어 타고,

 

상옥1리 김진철씨 사과농장으로  이동,  올해 정보화마을 사업으로 도시민들에게 부사 사과나무를 분양하여 주말농장으로 시범운영 되고 있는 농장에 사과들을 보는 자리에서 내년에는 주말농장 사과나무분양을 받아 아이들과 사과농장에 자주 와야 하겠다는 이야기를 나누며 사과밭에서 신나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오늘 참여한 체험단 속에는 봄에 사과나무 한그루를 분양받은 가족도 있어서 충실하게 잘 자라고 있는 사과를 보면서 같이온 체험단과 함께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사과농장을 둘러본 체험단 가족들은 점심을 먹기 위해 점심 준비가 되어 있는 상이골농원 장소로 차를 타고 이동하니 체험팀이 미리예약 신청한 시골밥상이 준비되어 있었다.

 

밥상 앞에 둘러 않은 체험팀들은 도회지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밥상이 너무너무 기분 좋게 한다며 행복한 점심시간이 된다고 하였다.

 

식사를 마친 체험팀 가족들은 미리 준비한 사과를 후식으로 시식을 하고, 자연의 소나무 숲속 맑은 공기 속에서 동물농장 구경과 기념촬영을 하고 오후 1시30분이 되어 수목원관람을 하기 위해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는 과정에 다시 추가 체험서비스를 하기로 마음먹고,

 

수목원에 전화를 하여 30분정도 늦어 진다는 양해를 얻은 후  여름에 코스모스씨앗을 뿌려 사진촬영 장소로 조성한 곳 샛들에 와서는 기념사진 촬영과 논들에서 메뚜기를 잡으며 아이들과 옛 것을 더듬어 보는 시간이 되었다.  

 

 

메뚜기잡이를 마친 체험팀 가족들은 수목원 관람을 하기 위하여 수목원방향으로 향했다.

6km의 거리를 이동하여 수목원주차장으로 들어서니 주말을 맞아 수목원을 찾은 방문객들이 넘쳐난다.

 

대형주차장과 소형주차장에 주차를 마친 체험단들은  한팀은  숲해설가의 안내를 받으며 전망대방향과, 한팀은 연못주변에서 휴식을 취한다면서 각각 나누어 관람이 시작되었다.

 

체험팀들은 자연의 숲속 맑은 공기를 마시며 2시간정도 가족,이웃분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오후4시가 조금 지나면서 모든 일정을 마치고 관리자와 작별을 하고 참느리마을 샘재를 이용해 포항으로 돌아갔다.

체험 후기 글과 사진은 참느리체험 게시판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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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상옥 참느리마을 홈으로" (참느리..느리게 살자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