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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달 끝자락에서..

특우 2006. 12. 31. 03:21

새해아침 포항 경상북도수목원이 있는 곳 샘재(해발600m)에서 본 호미곶 방향의 해맞이





열두 달 끝자락에서


병술년 한해동안 있었던 많은 사건들 그리고 추억들이 이렇게 12월의 끝자락과 함께 저물어갑니다. 한해가 저물어가는 이 시점에서 그동안 세웠던 계획이라도 마음속에 되새기며 하나하나 마무리 하여 새해를 맞을 준비를 해야 하는 시간입니다. 보람과 아쉬움의 일들을 뒤로하고 올 한해에도 저의 글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 드리오며 본인이 올린 글에 댓 글이 있었어도 일일이 답 글을 드리지 못한 것에 이 지면을 빌어 미안한 저의 마음을 전하는 바입니다. 이곳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 아무쪼록 병술년 금년을 마무리 잘 하시고 새로이 맞는 정해년(丁亥年)새해에도 하시는 일마다 소원 성취하시고 온가족과 함께 건강한 정해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06.12.30 =동대산=


다가오는 丁亥年 모든 님들께 희망과 축복의 한해가 되길 祝願합니다 일반적으로 돼지 해(亥)는 12년에 한 번씩 돌아오지만 정해년(丁亥年)은 60년 만에 돌아옵니다. 정해년을 ‘붉은 돼지해’라고 부르는 이유는 오행에서 정(丁)이 불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이 붉은 돼지해 가운데서도 음양오행을 더 따져 600년 만에 한 번꼴로 돌아오는 ‘황금돼지해’인데 이 해는 국가적으로도 크게 융성할 해이기도 하고 가정에도 재운이 깃들며 이 해에 태어난 아이는 특히 재물 운이 많아 다복하게 산다고 알려져 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