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체험

친환경농업현장 / 농장체험 / 아욱,근대,청상추 수확

특우 2016. 11. 12. 04:43

일시 : 2016년 11월 10일 13:00~14:00

장소 : 특우농원 1농장 ,2농장 (경상북도수목원에서 2km거리에 위치한 해발600고지)

인원 : 포항 새마을부녀회 회원 35명

주관 : 포항시 여성정책과

농장견학 후 친환경농산물 수확체험 / 아욱,근대,청치마상추

 

7월달부터 재배시작, 9~10월 수확한 아욱,근대 하우스에서..

11월초 영하8도까지 떨어진 피해로 수확 마무리단계에 있는 밭에서 농작물수확 체험

 

아욱,근대 작물은 해충들의 공격을 많이 받는다는 설명을 시작으로~

 

근대 잎은 우박 맞은것처럼 해충들의 공격으로 구멍이 많이 난 것을 본 체험단..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기까지 너무나 어렵다는 생생한 농업현장을 직접 확인..

이렇게 어렵게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을  

먹거리 구입시 친환경농산물의 기준을 다르게 봐 달라는 부탁도 하구~

 

겨울로 가는 계절입니다.

이런 계절에는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이럴 때는 제철 채소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부터 가을에 먹으면 더욱 좋은 채소!

아욱을 이용한 요리로 가족 건강챙겨요.

 

아욱은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 먹거리

한의학에서는 아욱을 동규라고 부르며 아욱씨는 동규자라고 부르며 많이 사용한다.

동규자는 한약재료로 활용되어 왔다.

 

아욱은 칼슘이 풍부해 성장발육에 도움이 되며, 산모들에게 권하고 싶은 채소이다.

아욱은 다른 채소에 비해 비타민 A, 칼슘, 인, 단백질 성분이 많고 특히 칼슘이 많아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좋은 알칼리 식품이다.

 

아욱은 채소 중 영양가가 높은 시금치보다

단백질은 2배, 지방은 3배, 칼슘은 2배나 많이 들어있는 먹거리다.

비타민 C도 많은 편이며 무기질도 풍부하여

어린이 성장발육에 도움이 되는 채소라 학교급식 국거리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요리

아욱은 연한 줄기와 잎을 먹는데 주로 국을 끊여 먹는다.

줄기의 껍질을 벗기고 힘있게 치대어 풋내를 없앤 다음

마른새우, 된장 등을 풀어 아욱된장국, 불린 쌀을 넣어 끓이면 아욱죽으로 먹기도 하며

아욱의 잎을 삶아서 쌈을 싸서 먹기도 한다.

 

1농장에서 아욱,근대 농작물수확을 마친 체험단은 

농장 중간위치에 있는 추억의 다리를 건너 버스를 타기 위해 도로로 이동

 

1농장에서 400여미터 거리에 있는 2농장 청상추,양파,쌈배추재배 하우스에 왔다.

 

 

 

한창 수확중인 청상추밭에서 직접 상추를 한봉지에 가득씩 따서 가져간다.

양상추과인 청상추는 아삭함과 식감이 좋아요 라는 이야기에

귀가하여 쌈겹살파티 해야겠다는 체험단...

 

체험단이 상추를 따면서 향기가 넘 좋다는 이야기에 특우도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특우네가 안전기준 지켜 정성껏 관리한 먹거리 드시면서

600고지의 친환경농업 현장을 오래토록 기억해 주시길 이야기를 전하면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