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재배/친환경양배추/무농약양배추/고랭지양배추
서양3대 장수식품으로 알려져 있는 양배추...
특우농원에서는 친환경무농약농법으로 재배해 수확을 시작했다.
양배추는 십자화과에 속하는 채소로써 여름철 해충의 피해를 많이 공격받는 시기에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다는 것은 매우 힘들고 어렵다는 것을 알면서도
친환경농산물 양배추를 얻기 위한 마음으로
무농약인증 토지에 양배추를 파종 후, 4개여월 만에 상품의 질이 떨어진 양배추 수확을 했다.
해충의 피해가 시작되는 5월중순경부터
친환경농업에 사용할 수 있는 작물보호제(농약)사용은 필수..
마요네즈,마늘우린물,재피추출물,돼지감자추출물, 등 자가로 직접제조한 농약과
유기농자재로 등록된 식물추출물<10말당 2~3만원대>을 구입한 친환경농약들을
해그름이나 야간을 이용해 살포 하면, 2~3일이 멀다하고 진딧물 발생과
나방들이 다니며 알을 낳고, 그 알에서 성충으로 자라 양배추잎에 공격을 해댄다.
성충으로부터 피해를 받은 양배잎은 깨끗하지가 않은건 당연한 일..
성충이 양배추 겉잎에 피해를 준것은 몇잎 양배추잎을 제거하면 되지만, 양배추속까지 파고들어
피해를 주고 배설물이 있으니 지저분한 양배추잎은 모두 뜯어내야 한다.
피해를 받은 양배추잎은 모두 벗겨 내는 작업을 하다 보면,
2kg양배추 통이 1.5kg정도로 줄어들고 상품의 질이 떨어진다.
<특우농원은 양배추통을 소형으로 생산하기 위해 포기사이 간격을 좁게 정식>
여름철, 십자화과에 속하는 채소들을 친환경<무농약,유기농>농법으로 재배하여
일반농법<농약을 안전기준지켜 사용>관리를 통해 생산한 먹거리처럼
깨끗한 상품을 기대해서는 아니된다는 것을 다시한 번 실감하면서,
수확한 상품이 좋지 않은 양배추판매를 어떻게 할지 고민이 된다.
판매 경로
1, 직거래장 판매
2, 친환경농산물 유통업체
3, 인터넷 판매
4, 식품가공<액즙>
직거래장에서..
유통업체에서..
상품의 질이 떨어진 양배추를
친환경농법에서 생산된 것이라고 선호를 해줄까!!
▼ 3월19일 양배추씨앗을 파종해 모종으로 키워
▼ 5월5일 정식
▼ 6월3일 양배추 모습
▼ 6월29일 양배추 모습
▼ 7월13일 양배추 모습
▼ 7월14일 양배추 수확 시작
▼ 양배추잎을 좋아라 하는 성충
농사꾼에게는 이늠이 최고의 적이고 나쁜..?
▼ 배추좀나방,파밤나방의 피해를 받은 양배추
▼ 이런 상태인데도 친환경농산물이라 좋아라 할까?
▼ 파밤나방 성충아..!! 니거 땜시 양배추농사 엉망이 되었뿟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