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5 체험(울산팀 사과따기 체험편)
10월25일 토요일...
오늘도 상옥 참느리 정보화마을에서 실시하고 있는 친환경재배 사과따기 농촌체험이 있었다.
오늘 체험에는 울산에서 안세훈님 외 어른5명,어린이5명이 참느리정보화마을에 와서 친환경으로 재배한 사과따기 농촌체험을 하고, 동양최대라 불러지는 경상북도 수목원 관람을 하면서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
울산에서 아침일찍 출발한 체험단 가족들은 샘재도로를 거쳐 10시30분이 되어 참느리마을에 도착하여 관리자의 안내를 받으며 상옥1리마을 황광일씨의 농장으로 가서 관리자가 설명하는 친환경농업 종류와 친환경농사를 짓는 재배과정 등의 설명을 듣고, 사과따기체험이 시작되어 가족들과 기념사진 촬영 등을 하며 농촌체험 시간이 되었다.
체험단들이 사과따기 체험을 한 사과 품종은, 만생종 후지(부사)보다 며칠 앞서 수확할 수 있는 저장도 가능한 부사종류의 사이다이라는 품종이란다.
30여분 사과농장에서 사과따기를 한 체험단은 직접 딴 사과5kg씩을 가져가기 위해 박스에 담아 포장하는 순서로 체험을 마친 체험팀들은 차를 타고 복지관이 있는 샛들에서 메뚜기잡이를 하려고 갔으나 기온이 내려 가면서 메뚜기가 이젠 보이지를 않아 체험단들은 유기농쌈채농장으로 가서 유기농으로 재배되는 과정 등에 대해 관리자로부터 설명을 들으며 친환경농업현장을 둘러 본 후,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식사 준비가 되어 있는 상이골농원으로 차를 타고 이동하니 체험팀이 미리예약 신청한 시골밥상이 준비되어 있었다.
밥상 앞에 둘러 않은 체험팀들은 도회지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밥상이 너무너무 기분 좋게 한다며 행복한 점심시간이 된다고 하였다.
식사를 마친 체험팀들은 자연의 소나무 숲속 맑은 공기 속에서 동물농장 구경을 하며 휴식을 취하보니 오후 1시가 지나고 있었다.
체험단들은 웰빙점심식단을 준비해 주신 유정희씨, 관리자와 작별인사를 나누고 수목원관람을 하기 위하여 참느리마을 샘재를 이용해 수목원으로 향했다.
주말을 맞아 멀리 울산에서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장시간 차를 달려 참느리마을에 와서 이웃 분들과 사과따기를 하며 친환경농업으로 발전해 가는 참느리마을에 대해 좋은 기억으로 남겨 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체험 후기 글과 사진은 참느리체험 게시판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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