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3 체험(두호동부녀회 주부체험단 편)
친환경농업지구 상옥 참느리마을에서는 슬로우시티, 정보화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민들이 참여하는 농촌체험행사인 오늘은, 포항 두호동부녀회 주부체험단 30여명이 참여하여 농촌체험행사가 있었다.
오전 10시 30분경 수목원에 도착한 체험팀들은 수목원에서 1시간정도 관람에 이어 버스를 타고 마을로 이동하여 사진촬영 장소를 거쳐 냇가에 마련된 쉼터장소로 가서 미리 준비한 삶은 감자, 찰옥수수, 단호박을 시식하며 잊혀져 가는 옛 추억의 맛을 더듬어 보는 시간도 되었다.
쉼터와 복지관이 있는 샛들에서 1시간 정도 시간을 보낸 체험단들은 다시 버스를 타고 시골밥상이 준비되어 있는 식당으로 가서 점심을 드신 후 유기농쌈채농장, 호박밭,양배추밭, 토마토농장, 사과재배농장, 등을 차례대로 친환경농업현장을 견학하며 농장마다 보기도 좋게 자라고 있는 농작물에 감탄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농업현장을 둘러보는 현장에서 각종농산물을 구매해 주시기도 하여 농촌에 새로운 활력소를 만들어 주는 계기도 되어, 앞으로 이런 행사들이 계속 이어져 도시민들에게 참느리마을 친환경농산물이 많이 알려 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보기도 하였다.
이번행사는 슬로우시티사업을 총괄하는 포항시 농축산과에서 상옥 참느리마을의 친환경농업지구 슬로우시티사업을 홍보하기 위하여 지난 8월12일부터 시작 10월23일까지 20여회에 걸쳐 포항시에 거주하는 각 부녀회 등 단체들이 참느리마을을 방문하여 주재원 공무원과 슬로우시티, 정보화마을 관계자들이 친환경농업 홍보 안내를 하였다.